총론 (부자학개론)

현명한 투기자와 현명한 투자자

일주일만더 2023. 4. 26. 17:45


심심하면 돌아오는 질문

투기와 투자가 무슨 차이인가?


부동산은 투기 주식 코인은 투자?

네가 하면 투기 내가 하면 투자?

팔려고 사면 투기 안고 죽으면 투자?


그런 말장난이 뭐가 중요해

결국 돈 벌려고 하는 거

돈만 벌면 장땡 아닌가?


주식을 현명하게 '투자'하겠다고

어느 세월에 복리 어쩌고 장기 저쩌고 하고 있냐

사팔사팔 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은데

그걸 투기라고 부른다면

현명한 '투기'자하면 되는 거 아닌가?


ㅇㅇ 맞다

맞다는 게 그러니까 현명한 투기하라는 게 아니고

어차피 투기든 투자든

추세든 지표든 펀더멘털이든 '과거'의 이야기일 뿐

성패는 결국

불확실한 미래에 달려 있는 것이 맞다는 거다

다른 말로 하면?




진인사대천명을 하든

그냥 다트 던져 찍든...

투자가 결국 미래에 관한 것이라면

그 무게추를 어디에 더 둘 것인가

미래를 받아들이는 가치관이

다음 중 어느 쪽에 가까우냐의 문제 아닐까


A. 미래는 변할 테니 -> 그걸 근거로 판단

B. 미래는 변할 테니 -> 그로 판단을 경계



그리고 둘 중 어디에 끌리는지는...

거의 기질에 달린 듯하다

나마스떼


참고글:
https://pujin28.tistory.com/entry/%ED%96%89%EC%9A%B4%EC%97%90-%EC%86%8D%EC%A7%80-%EC%95%8A%EC%9C%BC%EB%A0%A4%EB%A9%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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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