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독후감] 3줄서평 : 더 레슨

일주일만더 2023. 5.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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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슨, 스콧 A 채프먼, 길벗

 
 
도서명 : 더 레슨

저자 : 스콧 A. 채프먼

출판사 :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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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한 문장 Pick

 

첫 번째는 자산 가치는 그것이 올리는 수익보다

빠르게 커질 수 없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투자자에게 보상해 주는 투자는

지속적 경쟁우위를 갖는 투자라는 점이다

 
 


더 레슨 독후감


 

3줄 메모



1.
 
'얼마 후에 누군가에 더 비싸게 팔겠다' (미래예측 = 투기)

가 아니라

'이 스노볼에 내 돈을 같이 굴리겠다' (소유 = 투자)

의 관점이라면


투기와 투자 뭐가 옳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단 '본인의' 선택이 후자라면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장기 ROE가 얼마일까' 

 


찰리멍거옹의 멘트처럼

장기로 갈수록, 

복리머신을 얼마에 샀는지보다

그 머신의 ROE가 성과를 결정한다



2.

계산해 보자

5%짜리 스노볼(A)을 20년간 굴리면 -> 265%가 된다

10%짜리 스노볼(B)을 20년간 굴리면? 672%

A를 반토막 가격에 샀다면: 

530%, 연평균수익률은 8.7%


20년에서 더 장기

40년으로 가정하면?


5%짜리 스노볼(A) 40년 -> 703%

10%짜리 스노볼(B) 40년 -> 4525%

A를 반값에 산 경우: 

1407%, 연평균수익률 6.8%


반값에 싸게 샀고 뭐고 

근본인 5%로 수렴 DTD 



3.

맨날 뻔한 이야기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되뇌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할지 확실히 해야' 한다는 거다


A 예측 

1.왜 지금 여기고 2.언제까지 

3.어떻게 될거고 그러면 누구에게 팔고 나올지 

(이때 중요한 건 : 

내가 틀렸다면 그걸 어떻게 감지하게 될 거고 

그 대가는 어느 정도인지)


B 소유

이 비히클이 매력적으로 굴러가고 있고, 

앞으로도 기대만큼 굴러갈지


A인지 B인지
 
베팅 전에 정해놓고 시작해야지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그냥 들어갔다간


A로 들어갔는데
 
왜 지금이고 언제까지 어떻게 되면 그런 거 없고
 
그냥 '주가가' 올라서 내려서

갑자기 B컨셉으로 희망회로 들어간다든가

B로 들어갔는데
 
운전자가 믿을 만한지 어떤지

어디로 가는지 '주가 말고는' 잘 모르겠다든가...
 

그렇게 뒤늦게 A랑 B랑 섞이면 

이도저도 안 되다 변동성에 썰리는 듯
 
뭘 하는 지 조차 모르는데

거기에 COC고

남보다 나은 엣지고 자시고

그런게 어딨겠음




그리고 내 투자란 무릇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진다는 걸 보여주는

궁극적인 사례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저 멘트는

버핏이 하니까 간지인 멘트지만

그것도 코카콜라에 대해서


조선반도의 누군가 어떤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물론 결과는 의사결정+운이라도

역시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말이라는 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낼 땐 기억하세요

나갈 땐 맘대로였겠지만

가져올 땐 아니란다



나마스떼
 
참고글:
2023.04.08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왜 하필 주식이야

왜 하필 주식이야

1. 왜 투자하는가? 구매력을 '더 큰 값으로' 이연하려고 투자란 수풀의 더 많은 새를 잡으려 일단 손 안의 새를 놓는 행위 2. 어떻게 벌 건데? 결국 둘 중 하나다 A 뒷사람에게 더 비싸게 팔거나 / B

pujin28.tistory.co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