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 언제 < 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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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articles/in-todays-housing-market-its-timing-over-location-eefdb890?mod=djemLifeStyle_h

In Today’s Housing Market, It’s Timing Over Location

 
3줄 코멘트
 
 
1. Timing over location
 
 
입지보다 타이밍이라는 멘트
 
2020년에 2%대 30년 고정금리 받아놓고

주담대 금리 7% 가는 걸 보면 
 
사람이 이런 여유가 생긴다
 
 
“Anytime I think I’m having a bad day,

 I just think, 
 
 
 

‘I could be paying my house off 

on a 7% interest rate,’” 

 
 
 
said Elizabeth, a 35-year-old high-school teacher. 
 
“There but for the grace of God go I.”
 
 
 
2. 부동산 신화
 
우리나라만큼 부동산에 자산 몰빵인 곳 없다고 하지만
 
특출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은
 
외국도 똑같다
 
부동산만 한 게 없다는 믿음
 
 
Americans continue to have more faith in real estate than any other investment. 
 
34% of Americans rated it the best long-term investment in a recent Gallup survey,
 
down from 41% in 2021 and 45% in 2022.

 

(경기사이클 따라 출렁이는) 금을 제외하면, 순위 바뀌는 자산이 없음

 
 
부동산의 포인트 하나는
 
소유편향도 덜한 자산 이라는 점
 
주식과 다르게, 
 
집주인이나 세입자나 부동산을 최고로 꼽는다
 
 
In contrast with the correlation between owning stock and one’s belief it is the best investment,
 
Americans’ views of real estate as the best investment are not tied to homeownership. 
 
Renters (33%) are statistically just as likely as homeowners (36%) to say it’s the best.
 
 
 

주식은 보유여부에 따라 의견이 크게 갈림

 
 
이것도 사실 우리나라랑 별반 다를 게 없는 게
 
 
A : 오른다 오를 거다 올라야 한다
 
B : (오를 테니) 내가 살 수 있게 내려야 한다 
 
 
결국 붇카페에서 싸우고 있는
 
A와 B 둘 다 생각은 똑같은 거 ㅇㅇ
 
 
 
진짜 장기 하락할 거라 생각한다면
 
"평생 안 살거니 난 그런 거 관심 없다"가 되겠지
 
왜 거기서 그러고 있겠음?
 
이프로 말처럼 일단 전세 살며 청약로또 꿈꾸는 현금부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 듯
 
 
장기적으로는 오를거니 결국 나도 언젠가 살 거지만
 
단기적으로는 그 언젠가 내가 살 때까지는 내려야 된다
 
뭐 이런 당연한 '감정'
 
 
 

21년 11월 글 누가 누군지 누구나 다 알지

 
 
 
3. 그래서 거래를 했느냐 
 
 
그러니까 타이밍이 겁나 중요하다는 건데
 
(불편한 진실: 이건 대부분

언제 태어나고-취업해서-결혼했냐에서 갈림)
 
좋은 때인지 안 좋은 때인지
 
타이밍은 지나가야 알 수 있는 거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래서 결국 buy 했느냐

그리고 hold 할 수 있느냐
 
 
For the purposes of building long-term wealth,
 
when someone buys a home is typically less important
 
than if they buy one at all
 
 

한 줄 요약 :

'어디에' 따지다가 '언제'를 놓치는 것이 더 비싸고

'언제'를 너무 째려보다 '사긴 샀는지'를 놓치면

장기적으로 그게 제일 비싼 실수다
 
 

나마스떼

 
 
참고글:
2021.11.18 - [부록 (단상)/일상] - 누가 누군지 누구나 다 알지

누가 누군지 누구나 다 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