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단상)/일상

챗 GPT에게 물어봤다

일주일만더 2023. 3. 26. 23:18



투자에서 Human이 가장 빈번하게 보이는 비합리적인 모습이 뭐냐고

대답은

Herd mentality

군중심리 되시겠다

그래 그렇지... 끄덕끄덕

투자란 Buy low sell high인데

가격은 대중의 심리에 의해 시계추로 왔다갔다 하니까

대중과 함께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어딨겠어?



자 그런데 여기서

현실로 넘어가면 두 가지 딜레마가 생김

1. 모두가 자신은 군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과

2. 저평가든 고평가든 결국 '언젠가' 군중에게 인정받아야 의미가 있다는 점


딜레마 1에 대해서는 나름 납득이 되는 대안이 있다

"Long-term goals"를 갖는 것

왜냐

내가 남보다 더 먼 미래를 볼 수 있어서? ㄴㄴ

여기서 말하는 Long-term은

그냥 3년 후 5년 후라는 뜻보다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영역이라는 뜻에 가깝다

언젠가 얘기했듯이,

누군가라도 시장에서 누군가 예측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면

그게 어디든 거기까지가 t(n)

그리고 Long-term은?

t(n+1)에 관한 것


군중은 못보는 먼 미래를 나는 보아서가 아니라 (X)

누구도 보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 본능 상 단기 홀짝에 열광하는

-> 군중의 영향을 피해 원칙을 지키는 것에 도움이 된다 (O)

납득 되죠?

납득이 된다고 했지 하기 쉽다고는 안했다


그렇다 해도 문제는 딜레마2

군중에게 휩쓸리면 안 되지만

결국 가격이라는 건?

그 valuation을 군중이 인정한 숫자

그리고 그 가격이 언제 올 지 모른다는 것 ㄷㄷ

많은 이들이  '영원히 보유할 주식'을 외치며

주식판에 뛰어들지만... 막상 몇 년 뒤 까보면?

그게 맘 처럼 잘 안되더라는 바로 그 이유

오히려 장기 보유하고 있는 건 물려있는 주식


이것에는 답이 있냐?

없다...

여기엔 '납득이라도' 되는 매력적인 대안 같은 게 없고

그냥 선택의 문제


자신 있으면 집중투자 몰빵 가는 거고

좀 쫄리면 분산 무지의 소치 가는 거고...


누군가에겐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는 인덱스가

누군가에겐 건포도 몇 개 있는 똥더미 ㅇㅇ




결론 :

미래를 예측해보니 + 남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가 아니라

지금 + 내가 (소유)하고 싶은 것의 연장으로서

-> 장기적으로 집중



나마스떼


참고글:
https://pujin28.tistory.com/entry/3%EB%85%84-%ED%9B%84-%EB%B6%80%ED%84%B0%EB%8A%94-%ED%95%B4%EC%9E%90%EC%97%90-%EB%A7%A1%EA%B8%B4%EB%8B%A42

3년 후 부터는 해자에 맡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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