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에 환호하는 사람 공통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주의

 

 

내가 겪어 보니까

 

매번 대책 나올 때 좋아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뭐냐

시세 모름. 가격은 뉴스로만 봄 ㅋㅋ

은마아파트 떨어졌다고 좋아하는데 자기 동네 시세는 까막눈

그러니까 21번째 이어지고 있는 앵콜무대는

잡을 생각 없는 정부와 살 생각 없는 사람들의 콜라보더라

아니 본인이 새되는 정책인데 왜 좋아하지? 

말로는 집값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왜 이걸 모르지?

이런 생각한 내가 눈치가 없던 거지...

 

 

인간의 '행동' = 그 사람이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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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la 출처 Pixabay

 

내가 만약 진짜 집 살 생각 있다 관심있다고 하면

 

보지 말라고 해도 서울 전지역 거래내역 매일 업데이트하게 되지 않나? 

 

내가 해봐서 아는데

 

진짜 기본적인 거 모른다?

 

거기 관심 없다는 뜻입니다

 

 

 

 

혹시해서 다시 강조하자면 "기본적인 것"

 

 

 

 

서울 집 사야 되나요 청약 될까요 어쩌고 저쩌고

 

근데 말 몇 마디 나눠보니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 

 

그분들이 원하는 건

 

자기 집 알아보는 게 아니라 남의 집 망하는 거임 ㅋㅋㅋ

 

눈치없이 섣부른 오지랖부리다

시간낭비 / 죽창피격 조심

 

 

 

참고글:

2019/08/14 - [부록 (단상)] - [단상] 돈 얘기 하는 사람 진짜인지 거르는 법

[단상] 돈 얘기 하는 사람 진짜인지 거르는 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