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소음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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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해도 로켓으로 쏴줬는데 이제는 절판

 

도서명 : 소음과 투자

 

저자 : 리처드 번스타인

 

출판사 : 북돋음

 

별점

 

 

 

 

한 문장 Pick

 

 

"투자 전략은 그 전략을 실행하는 투자자의 능력을 고려해 세워져야 한다"

는 내 투자 철학은 월스트리트에 들어간 후로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금융 산업에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런데도, '어떻게 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 관점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과거에 여러 강세장이 출현할 때마다 자기는 영리하다고 생각한 투자자가 수없이 많았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개인 투자자든 투자 전문가든,

소음과 진정한 투자 정보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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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우리는 봄의 10도는 완연한 봄, 가을의 10도는 쌀쌀한 가을이라고 부르고

들어와서 '노인'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책을 읽으면

나갈 때는 나도 모르게 걸음 속도가 느려지는

 

한 마디로 우리 생각보다 훨씬 무의식에 좌우되는 동물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문제를 피할 수 없다

사실 투자가 아니더라도... 연애라든가

 

"첫째, 자신의 위험수용도를 제대로 평가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소음이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2. 저자가 추천하는 소음을 거르는 좋은 방법은 

투자의 시계열을 늘리는 것

 

(나중에 실제 그럴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결혼할 생각 아니면 헤어져라

 

내일 기온이 오를지, 모레는 내릴지 이런 단기 예측 말고

1월에는 반바지 입기는 힘들 거라는 당연한 장기 예측에 베팅하라는 이야기

원래 남 얘기일 땐 금연도 쉽다지만

그럼 투자도 남 얘기라고 생각하며 하면 어떨까? 

보통 그게 왜 어렵냐...

조급해서

 

진짜 후 엔터 한 번에서 느껴지는 진심

3. 조급함은 다시 조급함을 낳는다

레버리지는 양면전 선전포고와 같음

시간을 등에 업고 싸워도 어려운데, 시간과 맞서 싸우게 된다

확실치 않으면 쓰지 말고

시작했다면 빨리 끝내라

 

빨리 못 끝냈다? 확실한 게 아니었다는 얘기지

참고글:

2021.05.23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소음과 투자

[독후감] 3줄서평 : 소음과 투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