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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고수 아줌마들의 전망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2. 9.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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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초 기사https://shindonga.donga.com/3/all/13/106147/1
뭐 이런 거 보면...
기시감 드는 거 하루이틀이여?
1977년 1987년 2007년 2017년날짜만 바꾸면
매번 똑같은 교과서
매번 똑같은 뽀인뜨 5가지
1. 정치 종교 부동산
어지간하면 말하지 말고 듣기만 할 것
인터뷰에 응한 세 분 :전업주부인 이들은 좌담회를 시작할 때만 해도
기사에 실명이 실리는 것을 허락했고 사진촬영까지 마쳤으나
“행여 우리에게 손가락질할 사람이 있을까봐 두렵다”며 가명으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인터뷰에 응하지도 않은 두 분결혼할 때 집 한 채로 출발해
45년여 만에 10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한 강남의 소문난 큰손 K씨(65)와
남편의 사업실패 후 전세금 3000만원으로 시작해서
10여 년 만에 100억원대의 자산을 일군 송파의 P씨(59)에게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
이들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수 중의 고수’로 소문난 사람들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나는 ‘투자’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투자한 방법을 들려주면
영락없이 ‘복부인’이라고 하거나 사회악으로 지목될 게 뻔하다”며 참석을 거부했다.앞의 세 분과 뒤의 두 분 차이점 : 자산규모 자릿수
2. 1주택으로 장난질 금지1주택으로 장난질 = 마켓 타이머
김진희씨는 “2006년에는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정부의 확신에 찬 말을 믿고
서울 서초구 잠원동 35평형 아파트(‘로열동’의 ‘로열층’)를
2005년 10월 6억7000만원에 팔았다가 된통 발등을 찍혔다.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 잡겠다 하니까 집을 팔았어요.
2006년에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도 장담하기에 집 판 돈을 잠시 손에 쥔 채 전세로 옮겼죠.
떨어지면 40평형대 아파트로 옮겨보려고요.
그런데 떨어지기는커녕 수직상승을 했잖아요.
3. 돈은 깔고앉은 스노볼로 버는 거다
소득으로는?스노볼의 유지 보수
기름/고깃값보다 중요한 건
주유소/고깃집의 위치
남편이 사업해서 번 돈보다 부동산 투자로 남긴 돈이 훨씬 많죠.
사업을 해서 몇억원씩 남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4. 서울은 만원이고 조정은 일시적
“수도권 인구가 2000만이 넘는데 삶의 질이 높고 교육여건이 좋은데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
5. 여유 있는 포지션이 이긴다
범선처전지이대적자일(凡先處戰地而待敵者佚)
: 무릇 먼저 터를 잡고 적을 기다리면 편안하다
반면 무주택은숏 포지션 = 마켓 타이머 ㅇㅇ
무주택자들의 심리적 불안, 그거 엄청난 스트레스더라고요.
제가 집 두 채를 다 팔고 새 집을 계약하기까지 딱 보름이 걸렸는데
그 사이에 집값이 오르면 어쩌나,
생각했던 집을 구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서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집 없는 사람들은 지금도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기분일 겁니다.참고글:
2022.02.09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흔하고 뻔한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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