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중에 네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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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하나'가 있느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꼬리에 의해 멱함수로 좌우된다

투자는 시험과 달리 

1. 정해진 시간에 + 2. 정답률을 높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이건 수익이 아니라 자존심의 문제

미래의 챔피언이 될 그 하나의 종목이 (유의미한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담겨있느냐가 중요하다

"두세 번 대박을 터뜨리는 것이 가족을 위한 평생의 부를 일구는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요?"

- 찰리 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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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에 소개된

 

독일 정부에 1억 유로치 명화를 기부한 컬렉터 이야기

이름은 하인츠 베르그륀

1936년에 나치 독일을 탈출함

UC버클리에서 문학 전공

2000년에 피카소, 브라크, 클레, 마티스 등의 컬렉션을 독일 정부에 1억 유로에 팜

하지만 시가는 10억달러 이상이어서, 독일 정부는 기부로 처리...ㄷㄷㄷ

어떻게 한 개인이 이런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었을까?

예술이란 한없이 주관적인 영역에서

어느 그림이 나중에 인기 있는 작품이 될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을 생각해보자면

 

1. 행운 2. 안목이 있을 것이지만

투자회사 호라이즌 리서치에서 내놓은 제3의 설명이야말로 투자자라면 귀감으로 삼을만하다

 

 

 

"가장 훌륭한 투자자들은 막대한 양의 예술품을 샀다.

컬렉션의 일부가 훌륭한 투자로 밝혀졌고, 충분히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포트폴리오 내에 있는 최고 작품들의 수익률에 수렴됐다.

그게 전부였다."

 

 

 

참고글:

2021/01/30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돈의 심리학

[독후감] 3줄서평 : 돈의 심리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