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노트] 자식은 부모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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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떠도는 우스갯소리
"이런 건 닮지 않았으면... 하면
그런 건 또 양쪽에서 골라 닮은 게
눈에 들어온다"
근데...아시죠?
원래 그런 반농담이
진짜 뼈 있는 경우가 많음 놓치지 말아야 할 조언의 특징
유사품으로
"저러는 건 누구 닮은거지"가 있다 누구겠냐
...그래 그걸 누가 모르냐
다 아는 거 가지고 굳이 분위기 망쳐놓고
이제 뭘 할 거냐
자식에게 물려준 단점을 고치라고 하면 되냐?
ㄴㄴ
그러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다행이겠지만
그건 내 의지대로 안 되겠지
나를 두고 남을 고치려는 건
불행해지기 위한 지름길이다
특히 그 남이 배우자나 자식이라면 더더욱
그보다 가까운 건
내가 부모님을 보면서 아쉽게 느끼는 모습이 있다면
나에게서 그것을 찾아서 경계하는 것
당장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나에게서도 그런 면이 보일 확률이 높다
내 자식이 이런 건 닮지 않았으면...
그런 점까지 물려받은 아이가 자란 게
그게 나거든!
결론 :
단점이 속성을 정의한다
따라서 본인의 단점을 찾아 막아야 하는데
자기자신은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 진화에 따른 본능이라면
그다음 가장 찾기 쉬운 곳은 어디일까?
나는 물론이고
우리 가족은 그런 거 없다?
휴브리스가 없다는 휴브리스에 빠져 있는 것
나마스떼
참고글:
2022.01.22 - [부록 (단상)/일상] - 단점이 속성을 정의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