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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no joke총론 (부자학개론) 2019. 8. 18. 13:38
"인류사의 위대한 발견과 대면하게 될 때마다 우주에서 인류의 지위는 점점 강등됐다"
- 칼 세이건. 코스모스인류 지식의 역사는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닫는 과정이었으며
불편한 진실을 깨달은 선각자가 그것을 조심스레 테이블 위에 올려놓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역사이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우리는 우리의 기대만큼 지적인 존재가 아니며
심지어 그걸 쿨하게 인정 할 만큼 합리적이지도 용기 있지도 않다.
경제 전문가건 무당이건 방구석 존문가건 누구 건 간에
누가 반 농담같이 툭 던졌는데 그게
약간 반 미친소리(=내가 생각지도 못했다는 뜻) 같은데
등골 서늘한 거(=내가 준비 안 되어 있다는 뜻)
이런 걸 찾아 다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 마디로 빠따 때려줄 사람그게 뭐 책 저자든 블로거든 선생님이든 주변 지인이든...
'아 나는 A를 모르니까 A를 알아봐야지'
이것 보다도
'내가 모르는 지도 몰랐던 B'를 보여 줄 사람
물론 그 전에 B를 받아들일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겠지
참고글
2019/02/18 - [각론 1. 물질적 여유/덜 쓰기] - [절검] 농담과 진담사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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