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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만악의 근원과 그 구원책부록 (단상) 2019. 8. 22. 16:24
현실 파악이 안 되는 게 결국 만악의 근원인데
문제는 사람 본성이 배부르면 현실 파악이고 뭐고 할 생각이 안 나기 마련이다그럴 필요가 없잖아?
노비들 사이에서 편하게 마름질하다 보면 뭐 내 주변 다 이런데 이 정도면 괜찮은 거 같고 그런 거지
내가 그렇게 사니까 주변도 그 수준이라고는 생각 안 함.
끊임없이 변해야 산다고 글 썼지만
당장 등 따습고 배 부른데 그런 멘탈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레알 효력 있는 자기반성
자기학대를 하려면나보다 '살짝' 잘난 사람들 찾아다니면서 놀아야 함
일부러 막 찾아보면서 쫓아다녀야 돼... 누가 알아서 끼워주지 않음
이게 말이 쉽지 잘못하면 삐딱선 타기 딱 좋긴 한데...
또 이 만한 게 없긴 함
그 사이에서 버티느냐 못 버티느냐가 성장하느냐 가르는 듯
포인트는 '살짝'입니다 '살짝'
너무 차이 나면 피차 서로 피곤하기만 함
학교 친구 중 한 명이 폰 노이만이면... 나머지 친구들은 인생 많이 내려놓고 후리 하게 살 거 같다
참고글:
2019/01/31 - [각론 2.정신적 여유] - [멘탈] 변해야 산다 - This too shall pas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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