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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정리법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2023. 2.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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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파워블로거 하멜른 님의 글을 읽고
따라서 남겨보는 독서 후 정리법
https://blog.naver.com/hameln3/222999116921
사람마다도 다르고
작년과 올해도 다르니
현재+저같은 무지렁이가 쓰고 있는 방법임을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시거나
가르침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0. 개요
누누이 강조했다
'와 이 문구 진짜 좋다'
'이건 내 인생 책이야'
이제 깨달았다...
앞으로 안 잊을테다... 블라블라...
그런 머릿속 생각은 의미 없다고
그 상태로 3일 3주 3달 지나면
희미해지고...
3년쯤 지나면?
그 책을 읽었는지 조차 헷갈리는 때가 온다
따라서 무엇보다
가. 다시 볼 가치가 있을 것을 추려서
나. 자주 찾아보기 쉬운 구조를 만드는 것
이것이 목표
1. 책을 읽을 때
책을 읽으면서 다시 볼 만한 것이 나오면
(유통기한을 길게 가져가고 싶은 것)
인덱스 스티커를 붙인다
나름의 노하우라면 그 분량이
문장인 경우 : 평행으로 붙임
문단인 경우 :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붙임
페이지를 넘어갈 경우 : 책 상단에 붙임
추가) 다른 아이디어나
레퍼런스가 떠오를 경우,
인덱스 스티커 대신 커다란 포스트잇에
2. 책을 읽은 후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면
시험 직전 교과서 후루룩 넘기며
별표 친 부분 확인하듯이
표시해 둔 부분 다시 훑어보면서
핸드폰으로 촬영1.1회독 같은 1회독
3. 보관 및 검색
내 머리 대신 클라우드를 믿는다
가. 폰으로 찍은 사진은 구글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
나. 그걸 받아서 날짜와 함께 폴더별로 정리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1) 그동안 무슨 책을 읽어왔는지
그래서 내 생각이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보기도 쉽고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2) 특정 책(폴더) 추려놓은 부분을
빠르게 2회독 3회독 할 수도 있고
3) 어떤 단어나 문장이 떠오를 듯 말 듯
언제 어디서 읽었는지
정확한 문구는 뭐였는지 가물가물하다면
구글 클라우드에서 검색해 볼 수도 있음
사실 각잡고 노트에 손으로 적어보기도 했었는데게을러서적는 것도, 나중에 펼쳐보는 것도 잘 안 하게 되더라
읽는 수준에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 책이든 강의든 어디든
그 중에서
정말 중요하다 싶은 것은
조그만 스케치북에 손으로 적어
거실 책장 정 가운데 비치
(호향기 님 조언대로)
+ 그리고 정말 뇌리에 박고 싶은
딱 한 문장은
3시간 단위로 스마트폰 알람
요약
인간이 지식을 정리하는 구조는 변하지 않음
1. 추려서
2. 보관 후
3. 찾아봄
무엇을 골라 읽고 얼마나 추리느냐
보관은 손이냐/카메라냐
머리냐/노트냐/클라우드냐
찾아볼 땐 어떻게 자주 눈에 들어오게 하느냐
이런 부분들이 개선의 여지가 있는 포인트
참고글:
2023.01.13 - [부록 (단상)/일상] - 본인이 멍청하다는 확실한 증거 (2)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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