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걸러야 하는 동네 임장 노하우

사회가 양극화될수록 중요한 상급지의 요건이 민도고

 

학군도 결국 아이들 주변 환경-친구부터 선생님 등등-의 민도라고 볼 수 있을 듯

 

주거지를 볼 때 교통 학군 병원 문화시설 평지 별별 요소가 다 있지만

 

상급지로 갈수록 '부자들이 모이는 점잖은 곳'이 가장 강력한 한 방

 

극단적으로 가면 아무나 못 오는 언덕 조용한 조망 좋은 곳이 된다

 

우리나라의 성북동, 홍콩 빅토리아 피크, 미국 비버리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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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it 출처 Pixabay

 

내 수준에서 저건 뭐 그들이 사는 세상, 그사세 얘기고

 

나같이 출퇴근하고 장도 스스로 보고 아이 학원도 보내야 되는 서민이 걸러지니까 부촌

 

그나마 임장 시 팁이 있다면

 

보통 평일 퇴근 후, 날씨 좋은 주말 집 보러 다니는 데 이거 말고

 

야심한 밤, 가능하면 새벽 시간에 그 동네 나가 보는 게 도움된다

 

밑으로 갈수록 그 시간에 별별 꼴 다 보임

 

집값 10억인데 한 밤중에 동네 보면 ㅗㅜㅑ 

 

 

'사람 사는 게 야밤에 술도 먹고 그런 거지 난 너무 조용한 건 싫다'

 

 

이런 식이면 뭔 말을 해도 의미 없는 게

 

그렇게 따지면 두레산골 초가집 살아도 본인만 행복하면 되는 거고

 

내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 동네 수요가 될 다른 사람의 생각이 중요한 거

 

비슷한 실수로 '난 애 없으니 학군 필요 없다'가 있읍니다

 

 

참고글:

2019/06/09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민도평가지표

[부동산] 민도평가지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