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빈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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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디서 한 실험이라는데 

경제력으로 등급을 나누고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어봄

경제력 상위 10% 부자는 

'어떻게 하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더 보낼까'

'어떻게 하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까' 

이런 생각을 하는 반면

하위 10% 빈자는

'아 그때 로또가 됐으면' 

'아 그때 땅을 팔지 않았으면'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상위 10%는 '어떻게'를 생각하고, 하위 10%는 '~할 걸'을 생각함

 

 

그러니까 이런 망상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아야 성공한다 이런 말

이걸 뭐 누가 모르겠습니까...

 

내가 뭐 부처도 아니고 본능적으로 머릿 속에 후회가 되니까 문제지

근데 요즘 한 책을 읽다가 그 책에서 후회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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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글은 문송한 문과생이 멋대로 해석한 것에 기반하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공간상의 한 점의 위치를 세 개의 숫자 또는 좌표로써 기술할 수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문제이다

(중략)

사건이란, 공간상의 특정한 지점에서 특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무엇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 사건을 네개의 숫자 또는 좌표로 지정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좌표의 선택은 임의적이다.

우리는 명확하게 정의된 세 개의 공간좌표와 시간척도를 어떠한 것이든 사용할 수 있다.

상대성이론에서는, 두 개의 공간좌표 사이에 아무런 차이도 없듯이 공간좌표와 시간좌표 사이에도 

실질적으로 아무런 구별이 없다.

(중략)

마찬가지로 상대성이론에서는, 이전의 시간(초) 더하기

피카딜리 광장 북쪽으로의 거리(광초)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간좌표를 사용할 수도 있다  - 시간의 역사

 

.....이번 독후감 글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 

 

내가 맞게 이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풀어서 써보면

우리는 보통 시간과 공간을

공간좌표 3개(x,y,z축)와 시간좌표 1개로 인지함

예를 들면

공간좌표 3개는 GPS에서 보듯이 위도 경도 고도

시간좌표는 2021-01-01 12:00 GMT 이런 식으로


다만 문제는 우리 인간은 3차원으로 사고 하므로

어떤 사건을 구성하는 네개의 좌표  a b c d를 

공간 abc와 /// 시간 d로 나누어 생각하지만

사실은 공간과 시간 좌표에는 구별이 없고

이 구별없는 '시공간' 좌표 abcd가 모여서 하나의 사건을 이루는 것이므로

 

'아 그때 뭐 했다면... ' 

 

 

이런 후회는 

 

 

'아 지금 내가 스핑크스 머리 위로 순간이동한다면'

 

 

이거랑 같은 이야기란 말임. 

 

 

그러니까... 타임머신=순간이동

지금 당장 피라미드 꼭대기로 워프할 수 없는 것이 진심으로 아쉬운가?

그렇지 않다면,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는 것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신경 쓸 정신이 있어?

 

 

 

참고글:

2020/12/23 - [총론 (부자학개론)]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