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힘들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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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힘드니까요^^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었지만 

욕하던 현실이 꿀 빨던 과거가 되기 십상입니다

 

"배가 부른 것이 만악의 근원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지금 2.3억이면... 신축원룸 구축투룸 

 

아침에 차 시동걸면서 갑자기 들어온 의식의 흐름

초등학교-여의도 초등학교-은지원-젝스키스-학원별곡

뭐야 갑자기 학원별곡? 틀니딱딱

 

 

생각해보니 라떼는 말이야

자그마치 사회 비판하는 노래가 가요톱텐(...)에서 잘 나가던 시절이란 말이지

교실이데아 전사의 후예 학원별곡

 

성공하기 위해 공부만 강요 하는 비인간적 교육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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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와서 보니 어떻다? ㅋㅋㅋ

고3 공부해서 수능 잘 보면 좋은 대학 가고

고시 공부해서 시험 잘 보면 전문직 되고

어찌 됐든 공부만 하면 남부럽지 않게 먹고살 수 있는 길이 있었던 거임

물론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지

 

이제는 '고학생(苦學生)이 집안을 일으킨다'

 

뭐 이런 스토리는 기대하기 힘들고

대학공부는 집안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고시공부는 가업을 이어받으려고 하는 거지

2000년대 나 대학생 시절에도 이미 

고시 공부한다고하거나 / 의치한의대 처음 들어가면 물어보는 게

 

 

"아부지 뭐하시노?"  

 

여기서 아버지 XX사 아니다? 그러면 나오는 말 

 

 

'야 니가 여길 왜 왔어...여기 이제 옛날 같지 않다'

 

부모님 자격증 유무 >>>>> 본인 자격증 유무 ㅇㅇ

 

 

 

  이 그림은 참... 짜릿해 볼때마다 새로워 

 

그러니까 계층 올라가려면 옛날에는

 

 

'야 룰에 정해진대로 해. 잘하는 놈 백 명 중 1명 컷으로 인생 핀다' 

 

이런 '정해진 사다리'가 있었다면

 

이제는 룰을 배워서는 룰 바뀌는 속도를 못 따라감  

 

바뀐 룰을 가르쳐준다 = 그건 끝물이고 이미 또 룰은 바뀌었다 

 

 

천 명 중 1명 눈치 빠른 사람만 어떻게든 기어 올라가고

999명은 뭘 해야 할지 모르니 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음

 

결론 : 더듬이가 앞날을 결정한다 

식스센스 저평가

 

 

 

 

참고글

2020/02/11 - [총론 (부자학개론)] - 막판 15분 컷

막판 15분 컷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