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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싸게 사는 방법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2. 11.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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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형제자매분들

    오늘도 아파트교에서 좋은 말씀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나름 적어보는 코멘트는 글 마지막에



    아파트 싸게 사는 방법







    급매물을 찾되, 로얄층, 동이 안나오면 바닥입니다.

    비선호 동이나 층은 평상시에도 급매로 나옵니다.

    미분양아파트는 거의 다가 급매로 나온 물건이라고 보면 무관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주도권입니다.

    선호동이나 선호층이 집주인의 매도호가로 팔리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가격상승의 신호탄입니다.

    이쯤되면 매물이 소진되고 부동산에선 미끼 매물을 내걸기 시작합니다.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거래를 단절하는경향을 보이기에

    부동산으로선 매뮬을 수집하는게 관건입니다.

    대세를 알려면 지역의 랜드마크아파트의 매물을 알아보는게

    시세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랜드마크아파트는 침체기에도 급매물이 귀하지만

    상승소식이 들리면 제일먼저 매물이 소진되고 가격상승을 이끌기 때문입니다.



    일단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언론에는 한달 쯤후에 가격이 강보합이라고 짤막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승에 진입하면

    3개월후쯤엔 시세가 움직인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신문기사의 후행성이죠.

    그후에 폭등을 하면 시세의 마지막쯤에 신문에는 대문짝 만한 기사가 실립니다.

    그 때 일반투자자나 실수요자가 몰려듭니다.

    그래서 시장에는 선수와 하수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이런 체계를 물리적으로 흩트려 놓았지만,

    시장은 다시 원상태대로 복귀를 합니다.

    현정부들어서 매물을 내놓고 팔아치우기 시작했다면 선수였을 것이고, 샀다면 하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모두가 악소리를 내는 요즘

    사들이기 시작한다면 선수일 것이고, 판다면 하수일 겁니다.

    세상은 돌고도는 물레방아 같습니다.

    자본은 돈이 된다면 어디든지 몰리지만, 안 된다면 언제든지 떠납니다.

    부동산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쌀 때 사서 비쌀 때 되 파는 전략은 매우 유효한 재태크입니다.

    가격이 내릴 때는 그 만큼 심리가 위축됬을것이고,

    그 시간도 하루아침입니다,

    그러나 그 심리가 풀려서 매물이 회수되고 가격이 상승하는것도 잠깐입니다.



    요즘 정부에서 경기침체를 풀려고 다시 내수부양정책의 칼을 빼들었습니다.

    대중이 정권에서처럼 미분양아파트 임대사업자를 세금혜택까지 주면서

    주택구매욕을 다시 부추기는 정책이 속속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레방이 맞지요?^^

    돌고도는 인생사는 정말 경험이 중요하지요?

    요즘 아주 중요합니다.

    정부의 초기정책과 중반기이후의 정책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다릅니다.

    정권말기로 갈수록 사실 정책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나 부동산은 실수요와 투기세력에 의해 좌우되지 정부의 입김은 위력이 없어집니다.

    선거를 앞두면 경기진작을위한 모든 조치가 취해지며

    오직 표를 얻으려는 선심정책으로 규제는 알게 모르게 풀어집니다.

    그래서 요즘 경기부양책은 정권초기와는 분명 구별이 되며 중장기적으로 효력이 나타날 겁니다.

    실수요자라면 오늘 당장 알아보세요, 분명히 분위기는 작년과 달라졌을 겁니다.

    그러나 꽃피는 봄이오면 주도권은 이미 매도자에게 넘어 갈 공산이 매우 큽니다.

    직접 경험해 보세요.

    나이 들어서 내집 팔아 먹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닙니다.

    나두 얼마전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잔금 치룬지도 한달 밖에 안 됐구요.

    올한해 분기점입니다.

    부자들 되세요!






    포인트 :

    이 글은 전설의 투자자 김정순이라는 분이

    2005년(!!)에 쓰셨다는 걸

    2019년(!!)에 스크랩 해둔 것

    (이후 대형 중심 버블세븐 장세에서

    다음 상승장의 주도주는 소형일 거라 예측하시기도 했다고)




    p.s.

    아파트 시장이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이러나 저러나

    1.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서

    2. 가진 돈 대다수를 굴리는 판이기 때문



    말하자면 판돈은 큰데

    (그게 또 아래처럼 행동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겠지만)

    그런 큰 돈이 움직이는 판에서

    신념/휴브리스 등등으로

    쉽게 큰 돈을 베팅하는

    베팅하고 있는 줄도 모르는

    플레이어가 많음

    투자의 네 기둥 중

    투자 이론,역사,비즈니스보다

    딱 하나

    투자 심리 하나로

    좁쌀 아닌 호박 판돈 굴릴 수 있는 시장 인 듯

    모두가 월세 사는 선진국에선 그런 기회가 없겠지



    사실 무언가를 안다는게

    무 자르듯 구분되는 건 아니고

    투자의 네 기둥이라는 개념 역시 서로 얽혀있는 거겠지만 ㅎㅎ

    박근혜 부동산정책
    역사를 모르는데 인내심을 가질 수 있을까?




    참고글:
    2020.05.10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공포특집 (숏포지션의 대가)

    [부동산] 공포특집 (숏포지션의 대가)

    아직 여름은 안 왔지만 기온 상승에 맞춘 공포특집 항상 무주택자는 숏포지션이다 1주택자가 중립이다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는 알기 쉽지 않지 그 숏포지션의 대가가 어느 정도인지 은마+

    pujin28.tistory.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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