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막차도 내일 첫차보다는 빠르다 2부록 (단상)/일상 2022. 3. 21. 17:45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분들은
PC로 보시면 글 최하단 네이버 이웃 위젯에서 '이웃으로추가'
: 네이버블로그 새글목록에서 티스토리 글 자동 연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기사화되는
미국의 주택 시장
https://www.wsj.com/articles/looking-to-buy-a-house-try-throwing-in-free-frozen-yogurt-concert-tickets-11646929851?mod=article_inline
예전 A가 저금리에 편하게 도장 찍었던 집을 구하려고
지금 B는 선물과 콘서트 티켓
무료 휴가까지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To compete in bidding wars, some buyers are offering to purchase houses
without any repairs or to pay above a home's appraised value if the appraisal is below the offer price.
Others are offering sellers gifts, including concert tickets and free vacations.
아 이거 억울하네
그때 살려다 안 샀는데
난 그때 사회초년생이었는데
나이가 / 소득이 / 가정환경이
어쩔 수 없다...
시장은 미리 자리잡은 포지션에 보상할 뿐이지
개인사정 다 봐줄 순 없잖음
(여기와 마찬가지로)
집으로 집을 사는 게 아니라
돈으로 집을 구하는 첫 집 사는 사람들은
금리인상과 매물부족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중
주담대 특성상 금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긴 한데
참고로
인플레이션 시기 최악의 섹터는 모기지 리츠였고
최고의 섹터는 에퀴티 리츠였다
이게 무슨 뜻일까
이 시기에
주담대채권자는 최악 / 임대인은 최고의 포지션인데
아직 무주택자라면, 지금이라도 주담대로 집을사면
전자에 숏 후자에 롱을 동시에 잡는 셈 ㅇㅇ
6년전 자산 소득 조건없고
체증식 30년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 보고
이 정도 대출조건이면
대출을 받기위해 집을 사야된다고
주위에 말했었는데...안 듣더라
왜냐면 그때까진 전세로 살면 주거비가 안 드는 줄 알던 시절이거든
근데 이젠 자가 아니면 월세라는 거
"The shortage in inventory is just really crushing the first-time home buyer,"
said Nora Aguirre, a real-estate agent in Las Vegas.
"But you have to keep moving forward,
because the alternative is for you to rent,
which is also an extremely competitive market."
현재의 A와 비교해야 할 건 현재의 B지
과거의 A가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스스로 하는 말입니다
나마스떼
참고글:
2020.11.07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오늘 막차도 내일 첫차보다는 빠르다끝.
'부록 (단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4) 2022.03.23 진짜 돈과 가짜 돈 2 (0) 2022.03.22 진짜 돈과 가짜 돈 (2) 2022.03.20 3월9일 대통령선거 이재명 승리 (8) 2022.03.10 웅덩이 고르기 (0)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