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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 열심히 사는데 닮고싶진 않은 조합오답노트 2020. 6. 11. 08:45
남편 : 회사만이 내 세상
아내 : 아이만이 내 세상
결과 : 학군지에서 전세 살다가 아이 신입사원이나 만들면 다행
보통은 세월 다 지나서 회사/아이 한테 실망하게 됨왜냐
1. 그 회사는 내 회사가 아니고2. 아이의 유전자는 부부의 평균이거든
내가 회사에 얼마나 몸 바쳤는데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노오오력하기 전에 현실파악부터 제대로 해야 노력이 의미가 있겠죠...?
인정할 건 인정해야 개선을 노려볼 수 있다... 뭐 이런 말입니다
며칠 전 동네에서 아이 안고 지나가는데
한 어르신이 아들 보더니 대뜸 하는 말이"아기 이쁘네~ 근데 아이 교육에 너무 목숨 걸지 마~"
첨 보는 사람한테 1초만에 저런 말할 정도면
가슴에 얼마나 응어리가 맺혀있을까 싶더라
거듭 말하지만 인생은 셀프입니다 여러분
회사는 당연하고 자식이라도 내 인생 책임져 줄 순 없는 거참고글:
2020/04/05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펌) 늦어도 30대 초에 집을 사야 정상적인 재테크가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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