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_3줄메모] "독서는 빡세게 하는 겁니다"

무려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 ㅎㄷㄷ

윌슨의 "Consilience : the unity of knowledge" 를 번역하면서

처음 '통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분이라고 한다

 

 

 

출처 체인지 그라운드

 

 

3줄 메모

 

 

 

1. 동물 중에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 뿐이다

 

그렇다면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 활동이겠는가

 

2. 모든 직업, 직종이 결국에는 '글쓰기'로 갈린다

 

 

개미가 처음 왕국을 세울 때, 자리를 잡기 위해 동맹을 맺는 경우가 있는데

동맹국의 여왕개미가 서로 다른 '종'인 놀라운 경우를 발견했다  

 

마치 예를 들면

 

 

조조가 오랑우탄과 연합해 유비를 공격하는 급

 

하지만 네이처, 사이언스 어느 학술지에도 실리지 못했다

왜? 제목부터 읽고 싶지 않은 글이었기 때문에.

 

 

3. "He writes with precision, economy, and grace."

 

최고의 찬사이지만 굴레가 되었다

소리 내어 읽다가 막힌다면 좋은 글이 아니다

미리 쓰고 다듬어야 하며

 

독서를 취미가 아닌 일처럼 해야 한다

 

독서가 더 하기 싫어질 테지만

 

---

 

Man 출처 Pixabay

 

 

참고글:

2020/04/30 - [부록 (단상)/일상] -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를 위한 3가지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를 위한 3가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