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_3줄메모] 먹고사니즘의 시작이 바뀌다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나는 그냥 평범히 '공부 - 괜찮은 학교 - 무난한 직업'으로 살아온 인생이고

따라서 주위 지인들도 크게 잘나고 못나고 없이 어지간하면 이 안에 분포되어 있는데  

다들 얘기해보면 요새는 정말.... 평범한 인생이 평범한 게 아님

 

 

 

 

 

 

몇 년전 현대에 이어서 이제는 4대기업 중 삼성 하나 남음

좋든 싫든 이제는 물이 차오르는 것을 외면할 수 없는 단계

대기업 공채의 시대는 저물었다. 이건 어떤 신호일까

 

 

 

"여러모로 삼성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에요"

 

 

 

 

3줄 메모

 

1. "중산층은 세습되지 않는다" - 볼란떼

 

현실적으로 대부분 공교육 사교육의 목적은

 

"취업"

마지막으로 구입한 책은 NCS 문제지라거나

천 명 뽑는데 이만명이 지원하면

학교로 만명 자르고 학점으로 5천명 자르고 어학으로 자르고...

그래서 다들 유치원 때 부터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근데 공채가 없어져 버리면?

생산의 두 요소 개념으로 한 번 보자

 

L(노동) : 지위 기득권 / K(자본) : 자산 기득권

 

 

'중산층/서민이 지위 기득권을 세습/획득하기 위한 스펙'

 

 

이게 교육의 목적지였다면, 이제 그 길은 사라진 것

 

 

 

물려줄 K 없으면 사교육비 부을 때가 아닌 거 같아요 지금

 

 

 

2. 경력직(X) 실력직(O)

 

공채가 바뀐다면? 기존 사람들도 바뀔 수 밖에 없다

 

더이상 경력직이 '굴러온 돌'이 아니게 됨 ㅋㅋㅋ

경력직으로 들어온 사람과 기존 구성원 간 마찰이 발생할 거고

거기서 변화하지 못하는 조직은 죽을 거다

'효율'이라는 건 결국 비용을 줄이는 것인데

어디든 비용 중 가장 큰 것은 인건비

 

 

'경쟁력'은 경쟁을 통해서만 길러진다 - 반포동 재규어

 

 

3. C의 유전자 - 강대준 회계사

 

 

한 기수를 대규모로 뽑아서

 

같은 시기에 같은 교육을 받고 같이 승진하던 시기는 끝났다

이미 기업들은 직급(職級)에서 직책(職責)으로 바뀜

 

이렇게 수직구조에서 점조직으로 바뀐다면

중간관리자는 필요없고 의사결정권자와 실무자만 있으면 됨

'얼마나 있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책임지느냐'

즉 의사결정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C-level)로 갈릴 것

코로나 재택근무 해보신 분들은 느낌이 올 듯

 

---

 

 

참고글:

2021/01/18 - [부록 (단상)/일상] - 오늘 힘들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오늘 힘들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