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토이스토리 4 및 yes24 바이백 후기

부록 (단상) 2019. 7. 4. 17:00

오래간만에 평화로운 주말

와이프와 토이스토리 4 관람

~~결제는 당연히 무료 관람권~~

영화 시작 전에

토요일 점심시간 + 전연령 관람가 시너지로 쏟아져 들어오는 초딩들을 보고 식겁했으나

다행히 요즘 아이들은 다들 매너 있으시더라고 ㅎㅎ

영화는... 나쁘진 않은데 ~~나같은 사람에겐 그냥 추억팔이만 해도 뭐~~

토이스토리 3 보다는 아쉬웠다. 몰입도로도 감성적으로도.

솔직히 토이스토리 1~3 3부작 보고 눈물 안 흘리면 냉혈한 의심해봐야 함

영화 보러 가는 길에 홍대 yes24 매장에서 중고 서적 판매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빠르고 만족스러웠음.

예스 24 바이백으로 검색하면 미리 얼마 인지 알 수 있다.

킬링 포인트는, yes24 포인트로 적립하면 현금 가액에 10% 얹어서 적립

크... 뜻밖의 개이득

조만간 한 번 더 와야지

아무리 날씨 좋은 토요일이긴 했지만

영화 볼 때 부재중 6개 전화 와서 뭔가 했는데,

이 날 반나절 동안 부동산 4-5 군데서 전화 옴

전부 처음 전화하는 모르는 번호의 공덕이나 도화동 부근 부동산들이었다.

우리 집 근처 부동산들이야 우리 집 매매된 거 알고 계시고, 네이버에도 이미 거래 완료 떠있지만...

이 분들은 근처 단지도 아니고, 급하니까 확인 안 하고 일단 나한테 전화 온 듯

한 번도 통화 한 적 없는, 한 정거장 떨어진 공덕에서 우리 집 아직 안 팔렸는지 전화 오는 상황.

이게 무슨 뜻일까? 지금 상황 안 봐도 훤한 거지...

와이프와 가슴을 쓸어내리며 홍대 훌리오에서 간단히 식사 후 귀가.

참고글:

[부동산] Can I be honest with you?

그냥 톡 까놓고 1가지만 보면 됨 앞으로 매물 쌓이는 게 빠를까 / 매수대기자들(의 돈)이 쌓이는 게 빠를까? 3월 말부터 분위기 심상치 않다는 글들이 있었지 나 역시 여기에 글을 올렸었고 참고글: 2019/04/01 -..

pujin28.tistory.com

끝.

하루3분 꿀꿀멍멍 하루3분 꿀꿀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