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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2019 롯데타워 불꽃축제 A구역
    부록 (단상) 2019. 5. 6. 08:40

    엊그제(5월 4일) 불꽃축제를 이제야 올림 ㅋㅋㅋ

     

    사람 많은 곳 가면 기 빨리는 아싸 인생이라 이런 거 찾아다니면서 보진 않는데

     

    운 좋게 A구역 티켓이 있어서... 멀리 잠실까지 다녀옴

     

    미세먼지가 좋진 않았지만 오전보단 괜찮은 점에 위안을 삼고

     

    꽁치라 놀림 받는 롯타. 경호원 형들 무서움 ㅎㄷㄷ

     

    잠실 롯데몰 사람 많은 게 뭐 원투 데이겠냐만

     

    진짜 이 날은 무슨... 뻥 아니고 B1층 (지하철과 연결된 층) 여자화장실은 한 20분 기다림

     

    끝나고 집에 갈 땐 이것도 양반이란 걸 알게 됨 

     

    티켓 검사 게이트 지나면서부터 확 한산 해지더라. 

     

    경호원들이 한 10m에 한 두 명씩은 서있고...

     

    불꽃놀이 할 때도 개들이랑 같이 강아지 귀여움 관람구역 주위 순찰함.

     

    급 대우받는 느낌

     

    관람구역 옆에는 전용화장실. 돈이 좋긴 좋아

     

    자리에는 물티슈와 투명한 보안경이 마련되어 있었다

     

    폭죽 분진 때문에 꼭 쓰라고 안내 방송해주던데...

     

    보안경 쓰고 한 컷. 실제로 불꽃 쏠 때 머리카락에 뭐가 닿는 느낌이 들더라고

     

    불꽃축제 비용은 60억 들여서 25,000발 쐈다고 한다 ㅎㄷㄷ

     

    안내방송에서도 부르즈칼리파나 대만 101빌딩 불꽃축제는 3분 5분인데

     

    이번엔 자그마치 11분이라고 겁나 강조하심.

     

    재작년 롯데타워 개장 때 하고 작년엔 안 했었음. 회장님이 구속 상태였지

     

    올해 아주 벼르고 준비한 듯... 재작년보다 훨씬 스케일이 컸다.

     

    불꽃 꽁치의 위엄

     

     

    꽁치쇼 동영상

     

    끝나고 나니 인파로 인해 잠실역은 셧다운 ㅋㅋㅋ 

     

    잠실새내나 잠실나루보다 상대적으로 사람 적을 거 같은 석촌역 쪽으로 가는데

     

    이건 뭐... 길에 사람이 거의 출퇴근 2호선 수준. 사람이 움직이질 않음

     

    석촌호수 사거리는 아예 신호고 뭐고 차도까지 사람으로 가득 참. 월드컵 거리응원

     

    그 와중에 머나먼 석촌역까지도 길이랑 지하철 역사 안에서까지

     

    알바생이랑 경호원들이 안전 통제하더라 이게 다 인건비가 얼마야

     

    롯데 이미지 겁내 좋아짐.

     

    이명박이랑 롯데타워 겁내 욕먹었지만 결국 지금 서울 랜드마크 어디?

     

    인도총리도

     

    만수르 처남도... 출처 그분의 SNS

     

    롯데타워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그랬으면 남산타워나 63빌딩 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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