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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잘한 일 한가지부록 (단상)/일상 2020. 12.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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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나름 잘 지켜서 뿌듯한 가르침 하나물론 아직 올해 5일 남긴 했지만불편함은 일시불로
거절하는 것에 조금은 자연스러워졌다고 할까?
내가 뭐 대단한 화술을 익혀서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법을 익혔다
이런게 아니라 ㅋㅋ
오히려 예전엔 상대방이 좀 민망할까봐...거절하면서 중언부언 이런저런 말을 덧붙이곤 했는데
하다보니까 그냥 한 문장으로 말하는 게선 긋는게마음 편하더라
제안하는 입장에서든, 거절하는 입장에서든
명료하면서 부드럽게 대화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을 목표로 하지만
내공이 많이 부족하니 ㅋㅋ
일단 양보할 수 없는 것은 확실하게 거절하는 것부터 연습인생 짧고 시간은 유한합니다
내 바구니를 어떻게 가득 채우나 고민하기도 벅찬데'잠깐만 내가 니 바구니에 모래알 좀 부어봐도 되겠니?'
이런 거 눈 뜨고 보고 있으면...??
1년 2년 10년 지나도 큰 돌 넣은 경험은 없고 새해 계획만 쌓인다 이거죠참고글:
2020/01/24 - [오답노트] - [오답노트] : 불편함은 일시불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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