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d of Procru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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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렙옹의 The Bed of Procrustes

 

3판 작업이 막바지라고 한다

 

 

이 김에 한글로도 전격 번역 되면 좋겠는데...

 

여튼 그 덕분에 정리해 본 5가지

 

기승전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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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떻게 망할지 모르겠으면 그거 하지마라


구조상 확실해보이는 1만 보이고 

어떻게 0이 될지 모르겠다면

그 패턴을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가. 정말로 1이 되어야

 

나. 남들이 1이라고 생각치 않았던 만큼 이익이다

 

 

'확정된 미래' 같은 건 없다

2. 그렇다고 또한 0 or 1 만은 아니다

세상은 0 or 1이 아니라 확률

 

고양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상자를 열 때 결정된다

 

3. 그러니까 논쟁은 필요 없다 

내가 맞았고 너가 틀렸고가 이미 결정되어 있고 

결과가 나중에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상태가 중첩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 강조하자면 나너우리가 인지하는 범위를 넘어 '가능한' 범위에서 -

그 중 너와 내가 보는 범위가 다를 뿐이다

 

22년 7월 글. 세상에 나쁜 샘플은 없다

 

4. 각자의 경계와 분포

 

서 있는 곳이 다르면 시야가 다르고

 

다른 시야가 다른 세계를

 

다른 세계가 다른 자아를 만들어 낸다

 

그러기에 다시 돌아와서...

 

설득보다 샘플링이 유용하다

 

너 나 쟤 우리 모두

 

각자 바라보는 경계와, 경계 안 분포에 따라

 

각자의 베팅을 할 따름

 

 

마법의 주문 세가지 : 그러게요/그렇군요/오그래요?

5. 안되면 안전마진 잘되면 안티프래질

이유 : 미래는 모름

박성진 대표님 표현으로는

잘 되면 대박 안 돼도 괜찮아



참고글:

2021.12.10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칠면조는 추수감사절을 모른다(下)

칠면조는 추수감사절을 모른다(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