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만화 특집) 비극의 시작

어른이 되어서도 만화영화'주인공'에 감정 이입한다는 것

그러니까 결국은 메타인지의 부재 

내가 강백호일지 안경 선배일지 이름 없는 엑스트라일지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레코드로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인건 맞는데

그건 "내 인생" 한정이고... ㅋㅋㅋ

 

다들 패만 잡으면 고니고 카이지야

남들도 각자 인생에선 주인공이라 생각 안 드냐

이거 모르면

본인은 순정남이라 착각하는 스토커 되거나

본인은 강방천이라 착각하는 인간 지표 되거나

나중엔 본인 자식은 영재라 착각하는 호구가 됨

콩 심은 데 콩 난다고 들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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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출처 Pixabay

 

레코드 보고도 자신 위치 인정 못하면 나오는 논리가

난 강백호지만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야... 뭐 이런?

 

 

 

 

 

 

진짜 인생은 없다. 깨닫고 있는지 여부만이 문제 - 출처 도박 묵시록 카이지

 

딱 이번 한 번만?

다음 주부터?

다음 달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의 내가 못 하는 걸 미래의 나에게 기대한다는 게

얼마나 무책임한 일인지 솔직히 본인 스스로도 잘 알잖아

니가 다음 주 초사이어인이 될 떡잎이라면 지금 에네르기파 정도는 쏘겠지

 

내가 서태웅 강백호가 아니다 싶으면

안경 선배를 롤모델로 슛 연습부터 

당장 하자. 당장

 

 

 

현실적 롤모델로 유명한 그 분 - 출처 슬램덩크

 

 

 

 

참고글:

2020/03/19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주식] 경제위기는 기회?

[주식] 경제위기는 기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