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3줄논평] "금통위원에 노동자 대표 왜 없나"...한은까지 건드린 거대 여당

 

 

한 문장 Pick

 

 

최 전 대표는 금통위 구성 전환을 통한 '계급적인 정책 결정'을 주장했다. 

그는 "한은이 돈을 마구 찍어서 물가가 100배 증가했다고 하면 돈 100억원 가진 사람은 돈의 실질가치가 1억원으로 줄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피해가 없다"며 

"한은이 물가 안정만 신경쓰지 말고 돈없는 사람은 돈을 확보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줄 논평

 

 

1. 쓸까 말까 쓸 가치도 없지 않나 하다가 그냥 씀

자본주의는 상대평가고, 중력(상대적 희소성)이 클 수록 구매력(돈)은 그곳으로 모인다.

 

숫자는 의미가 없죠. 상대적 가치만이 본질

 

전 국민에게 100만원씩 쏴주기 위해 엔터 치는 순간부터 이미 '100만원'의 구매력이 아니니까

재난지원금 기본소득 매달 100만원 주면 뭐해 두부 한 모에 5만원 할 텐데

 

 

당연한 거 아니냐

 

 

 

2. 저 발언을 한 최배근 시민당 전 대표는 자그마치 건대 경제학과 교수시며   

'경제사와 세계경제', '네트워크경제학', '한국경제론' 등을 세부 전공으로 삼아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게 딱히 '경제학과 교수라는 분이 왜 저러나' 이렇게 생각할게 아닌 것이

 

문제는 뭐다? 응 180석 ㅋㅋ 

 

 

국평오 국평오 하는데 오등급이 어느 수준인지 시험하는 듯 

 

 

 

8년 전에도

 

4년 전에도. 어디서 많이 본 이름 그 분 맞습니다.

3. 경제사와 세계경제 과목명이 특히 의미심장하네 

고대로마 / 프랑스혁명 / 미국 남북전쟁 / 1차 대전 후 독일 

인플레 찐하게 맞으면 누가 '진짜' 돈을 벌었을까?

  

전에 말했듯이 일반 노동자 / 연금 소득자는 통화승수에서 제일 마지막에 위치함

 

 

 

 

베네수엘라의 노동자 서민계층이 '돈'을 확보해서 이익을 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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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출처 Pixabay

 

 

 

참고글:

2020/06/07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

[독후감] 3줄서평 : 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