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경영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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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경영의 모험

저자 : 존 브룩스

출판사 : 쌤앤파커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별점

 

 

한 문장 Pick

 

라 베가가 지적했듯이,

"뉴스(자체)는 별로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

단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투자자들의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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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버핏이 빌 게이츠에게 선물해줬고 + 빌 게이츠가 극찬했다던 책

 

재밌는 옛날 이야기이긴 한데

 

어느 포인트가 두 분의 마음에 들었는지 나는 모르겠다...

 

 

 

2. 남 탓은 → 본능이라 → 반복된다

 

예전 카니발에서, 대중들은 집단광기의 시간이 끝나면

 

마녀나 악마를 상징하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태웠다

 

정작 좋을 때 재미 본 건 본인들이면서 말이지... ㅎㅎ

 

이런 대중의 본성은 자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

 

비이성적인 과열이 끝난 후

 

화풀이 대상과 관련된 것들은

 

생각보다 쉽게 불탈 수 있다

 

어차피 그 화풀이 역시 비이성적이거든

 

1910년까지는 자사 주식을 거래하는 기업 임원이나 이사, 직원의 도덕성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920년대까지는 그런 사람들에게 주식 시장에서 농간을 부리는 게임을 허용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널리 확산되지 않았고,

1934년이 되어서야 의회에서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법안이 통과되었다.

 

 

3. 아 그런데

 

참고로 워런 버핏이 빌 게이츠에게 이 책을 빌려줬을 때는

 

이미 절판 후 재출간되기 전이었음.

 

이 책이 1969년 나와서 1970년대에 절판,

 

두 레전드가 처음 만난 건 1991년이고

 

그 후 2014년에 빌 게이츠의 도움으로 재출간된 것 

 

이 정도면 이 책에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긴 있는 거 같긴한데

 

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 이라던가... ㅠㅜ

 

혹시 형누님들 계시면 몽매한 동생에게

 

댓글 한 마디라도 남겨주시면 진심 감사하겠습니다

 

 

 

참고글:

2021.10.28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세로토닌과 도파민 : 호르몬과 마켓타이밍의 법칙

세로토닌과 도파민 : 호르몬과 마켓타이밍의 법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