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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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저자 : 랄프 웬저

출판사 : 굿모닝북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별점

 

 

 

한 문장 Pick

 

우선 이 책은 틀릴 수 있다.

주식시장에는 결코 쉬운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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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한글 제목이 안티

 

영어 원제는 무려 A Zebra in Lion Country. 크...

 

한글로 직역하면 그것도 좀 어색하긴 하다만

 

여튼 소형주 투자라는 관점에서만 바라볼 책이 아니다


2. 필립피셔가 '필립피셔의 최고의 투자'를 펴낸 시기 : 1960년

랄프 웬저가 투자 업계에 입문한 것이 바로 그 1960년이고

1970년에 에이콘 펀드 출범하자마자 하락장 맞아서 1/3 빠지게 됨


3. 바로 그 포인트

필리 피셔가 '언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움직일 수도?' 라고 찍었고

랄프 웬저가 겪었던 시장, 대중이라는 무리의 움직임은 아래와 같았다


가. 인플레 우려

나. '주식은 무조건 인플레이션을 방어한다'는 인식으로 주가 상승

다. 생각보다 대부분 주식이 인플레이션 방어가 안 된다는 걸 알게 됨

라. 시장에서의 대량 이탈

 

마. 빠질 땐 다 같이 빠진다 

 

: 이 시기엔 필립 피셔의 종목이 그레이엄의 가격으로 거래됨

(사실 버핏옹 말마따나 그레이엄과 피셔의 투자관이

 

흔한 착각처럼 서로 상충되는 건 아니다만은 아무튼)

 

 

"언젠가 될지는 모르지만 대중이 

'주식이라면 어떤 것이 됐든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다'는 미혹을 떨치는 바로 그때가 

기민한 투자자들에게는 미래를 위한 다양한 출구가 열리는 순간이다.

진정한 성장기업을 찾기는 언제나 힘들고,

그렇다 보니 아주 잠깐일지라도 주식시장 전체가 실망감에 매도 주문으로 뒤덮일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인플레이션을 훌륭하게 방어해주는 멋진 종목을 매수할 드문 기회가 나타날 수 있다"


- 필립 피셔

 

 

"니프티 휘프티의 비극적 결말 역시 이들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었다.

내가 말했던 것처럼 주식시장에서 한 부류가 사라졌고,

시장은 1930년대 이래 최악의 약세장에 빠졌다.

다만 나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합리적인 주가를 형성했던 종목들마저 함께 떨어졌다는 것이다."


- 랄프 웬저

 

여기서 주의점 :

만물유전(萬物流轉)

역사를 공부하는 건 도움이 되겠지만 

그 역사를 나만 알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번 역시 50년 전과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음

 

 

21년 10월 글. 안전마진 쫄리면 뒤지시든지

 

하워드 막스가 그랬던가

복잡적응계에서는 미래가 아닌 

1.현재를 2.예측하려 3. 노력하는 게 최선이라고

 

'우선 이 책은 틀릴 수 있다'

'주식시장에는 결코 쉬운 일이 없다'

나마스떼...

 

 

참고글:

2022.04.28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필립 피셔의 최고의 투자

[독후감] 3줄서평 : 필립 피셔의 최고의 투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