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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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저자 : 윌리엄 B. 어빈

출판사 : 마음친구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별점

 

 

 

 

한 문장 Pick

 

로마황제 칼리굴라를 화나게 한 일로 

사형을 선고받은 카누스는 평정심을 유지하며 이렇게 말했다.

"존경하는 왕이시여, 사형을 내려준데 감사합니다."

열흘 뒤 백인대장이 사형을 집행하러 왔을 때 그는 체스를 두고 있었다.

카누스는 자신의 운명을 불평하거나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대신,

자신이 체스에서 한 수 앞서 있다는 사실을 백인대장에게 확인시켰다.

사형 집행 뒤 체스 상대가 자기가 이겼다며 거짓말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또 사형장으로 향하는 길에 그의 마음을 묻는 질문에

카누스는 죽는 순간에 몸을 떠나는 영혼을 관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다.

"카누스는 폭풍 한가운데서 평정심을 유지했다.

죽는 순간까지 죽음을 관조한 카누스야말로

가장 오래 철학자로 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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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스토아 철학 입문자를 위한 개론서



2. 행복의 비결 두 가지


가. 이미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나.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운명은 승낙이나 예고 없이

우리의 모든 것을 빌려주거나 거두어 갈 수 있다



3. 이 책에 등장하는 분은 아니지만

찰리 멍거는 

백내장 수술 부작용으로 한쪽 눈을 잃은 직후에도

왜 그렇게 됐는지 

 

화내고 후회하는 것에 1분도 쓰지 않고

바로 남은 한쪽 눈으로 읽던 책을 계속 읽었다고 한다

왜냐 

돌이킬 수 없으므로

 

 

"저는 매일, 온종일 어리석어지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 찰리 멍거

 

 

 

21년 10월 글 낙화불반지 복수불반분

 

참고글:

2021.10.10 - [부록 (단상)/일상] - 낙화불반지 복수불반분 (落花不返枝 覆水不返盆)

낙화불반지 복수불반분 (落花不返枝 覆水不返盆)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