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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3줄서평 : 판단의 버릇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2022. 6.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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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판단의 버릇
저자 : 마이클 J. 모부신
출판사 : 사이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별점
한 문장 Pick
만약 우리가 사람들에게 그들이 판단을 내리기 전에
문제가 어떤 식으로 잘못될 수도 있는지 미리 설명해 준다면
그들은 그런 과정 없이 곧바로 문제를 풀 때보다
훨씬 우수한 성과를 거둔다는 것이다.
3줄 서평
1. 잘못된 판단
노마드 서한에서도 언급되었던 예시
천 명중 1명꼴로 걸리는 질병에서
99%의 정확도인 검사에서 양성으로 뜬 사람이
실제로 그 병에 걸렸을 확률은?
검사 정확도가 99%이므로 99%?
노
이렇게 계산하면
'천 명중 1명이 걸린다'는 사실이 반영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기저율은 무시하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
실제 확률은
양성 결과가 나오는 전체 사람(A) : 999명 x 1% + 1명 x 99%
실제 병에 걸린 양성자(B) : 1명 x 99%
B를 A로 나누면?
대략 9%
2. 오답의 원인과 대안
99%와 9%확률 차이가 으마으마 하지
본인이 암이나 HIV 진단 받았을 때 확률이라고 생각해보라아무튼 노마드 서한에 따르면
그 동네 영국 의느님들조차 종종 이 확률을 잘못 계산하기 때문에
심각한 질병은 두 번 검사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한다
자 그럼 여기서 두 가지가 나오죠
가. 왜 틀린다?
기저율을 무시했기 때문
특수성(uniqueness)에 눈이 멀어
그 밑에 깔린 기저율
즉 동질성(sameness)를 무시했다
그걸 여섯 글자로 하면? 이번엔 다르다
다섯 글자로 하면? 나는 다르다
세 글자? 새시대가즈아
나. 대안은 뭐다?
'심각한 질병은 두 번 검사한다'고 했다
그럼 중요한 의사결정은?최소 두 번 검사해야 한다
똑같은 검사 키트로 두 번 하는 게 아니라
두 번의 검사가 서로 '독립적'인 검사여야겠지
3. 예시
자 그럼 조악하지만 대충 따져보자
시장에서 돈 버는 개인 5%로 잡고
나의 판단이 맞을 확률 80%라고 본다면ㅋㅋㅋ
돈을 벌었을 때,
그게 내가 상위 5% 로서 내린 판단 덕분일 확률은?딴 따라란
쿵짝짝 쿵짝짝
정답은 고작17% ㅇㅇ
대류... 부동산이 최고다
결론 :
"투자의 핵심 영역들 가운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을 결여했을 경우
가장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 윌리엄 번스타인
그럼에도시장의 역사를 배우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누구 말마따나
시장에 새로운 것은 없고
단지 그 역사를 다 읽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런 호구가 많을수록
기저율=역사
베이스에 깔아야 할 데이터천 명 중 한 명이 걸린다는 사실을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은 유리하겠지
"어떤 계획을 세울 때 자신의 경험이나
다른 사람들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기저율 데이터를 이용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 가운데 2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쓰고나서 보니 이게 무슨 서평이냐 싶네요위대한 투자자들은 강박적으로 역사를 공부한다는
플라뇌르 님의 포스팅으로 급 마무리
참고글:https://blog.naver.com/theflaneur/22276174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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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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