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너가 직접 버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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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고 들었던 것들 중 네 가지

복습 차원에서 다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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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은 너가 직접 버는 게 아니라 

기업이 버는 거다 

개인은 시간으로 그것에 올라타는 것

내가 뭘 해서 돈 번다는 생각을 버려라

니가 병신인데 니가 결정하지 않습니까

 

2. 주가는 이익의 함수다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결국 그 기업이 번 이익의 합이다

 

계속기업 가정 유노...

 

그러므로

eps가 그대로인데 per가 변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eps가 변한다면 per가 어디까지 갈지도 예단하지 마라

 

위로든 아래든

 

3. 하방은 원금이고 상방은 모른다

따라서 좋은 기업을 매도하거나

좋은 기업대신 다른 걸 매수(=좋은 기업을 매도)한다면

 

그 기회비용이 생각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주식에 투자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성장에 베팅하는 것

 

 

"지금까지 설명한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장래에 엄청난 투자 수익을 가져다줄 주식을 내다 팔고,

이익이 생겨봐야 아주 작을 주식을 매수한다.

"아직 오르지 않을 주식"에 너무 관심을 집중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모든 주식이 같은 비율만큼 올라야 한다는 착각에 빠져드는 것이다."


- 필립 피셔

 

4. 말처럼 쉽지 않다

그걸 누가 모르냐

좋은 기업을 어떻게 알아보느냐가 문제지?

내가 무슨 제프 베조스도 아니고...

 

 

A dreamy business offering has at least four characteristics. 

Customers love it, it can grow to very large size, it has strong returns on capital, 

and it’s durable in time – with the potential to endure for decades. 

When you find one of these, don’t just swipe right, get married. 


- 2014년 아마존 주주서한

 

언제나 그렇듯 말은 쉽지 현실에선 어려운데

이럴 땐 한 번쯤 본능에 물어보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기회와 능력이 된다면 지금 일 그만두고 그 회사 경영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가?"



"내 자식이 앞으로 그 회사에서 일했으면 좋겠는가?"

 

유사시 처자식을 맡길 수 있는가. 22년 3월 글 '빅머니 씽크스몰'

 

 

참고글:

2020.03.11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주식] "아빠 왜 버크셔 (안) 샀어요?"

[주식] "아빠 왜 버크셔 (안) 샀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