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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가장 높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였다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2. 5.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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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기온이 높다고 해서
그것이 이번 여름은 다르다는 뜻은 아니다
뭐 당연히 제가 뭐라고
이제 저금리 여름의 끝입니다 여러분!!
이런 경망둥이질 하려는 건 아니고...ㅎㅎ
길게 보면 언젠가는 여름이 끝난다면
'지난여름에 얼마나 눈부시게 푸르렀는가'
보다는
'다가올 이번 겨울 얼어죽지 않고 견딜 수 있는가'
혹은 더 나아가
'이번 여름에 경쟁자를 말려죽일 만한 우위를 얼마나 닦아놓았는가'
여기에 생각의 포커스를 두어야 하지 않나 싶음
수익이 가장 높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였다
진정으로 비극적인 파멸은 수익과 주가수익률 모두 엄청난 단계까지 올라갔을 때 발생했다.
최근 몇십 년간의 배수를 비교해 봤을 때 1929년에 S&P 500의 주가수익률이 고작 20배 올랐고
이 정도가 경제 붕괴와 대공황을 초래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하지만 S&P는 물가 하락 속의 침체로 인해 수익이 큰 타격을 입었던 1921년 이후
처음으로 그 정도의 주가 수익률에 거래 된 것이었다.
1929년에 S&P 500의 수익은 1921년 대비 5배 증가한 상태였으며 주가수익률 역시 높았다.
1921년도의 수익은 심하게 하락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치솟는 주가수익률을 걱정하는 것은 무의미했다.
반면, 1921년때의 수준만큼은 아니었지만, 1929년의 높은 주가수익률은
높은 이익까지 동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하기에 충분했다.
- 빅 머니 씽크 스몰
참고글:2021.02.14 - [총론 (부자학개론)] -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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