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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량족난복팔분(頭凉足煖腹八分)각론 1. 물질적 여유/덜 쓰기 2021. 6. 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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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읽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승호 회장의 할머님이셨나 어머님이셨나가 남기신 가르침
두량족난복팔분(頭凉足煖腹八分)
뭐 별 건 아니고 말 그대로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듯하게
그리고 배는 80%만 채우라는 말
한 마디로 하면?
"아들아, 안전마진은 20%"
왜 그런 농담 있잖아
재테크 초보들이 오히려 개별 종목 추천해주고
중수들은 분산, ETF 추천하지만
고수들은 그냥... "아끼세요" 이런다고 ㅋㅋㅋ
누구 말마따나
버는 것보다 덜 쓰는 게 가능한 사람은 현자의 돌을 가지고 있는 거고
뒤집어서 보면... 이게 안 된다?조언이고 공부고 의미가 없음...
어떤 소비가 필요하다는 착각은
드라마 본방사수 같은 것.
3주만 지나도 그게 뭐였는지 생각도 안 나지만
근시안이 인간 본능이라 당장 지금을 못 참는 것이 문제지
그러니 굶주림을 무작정 참으려 하지말고
그렇다고 100% 배부를 때까지 먹으려 하지말고
"만족에 안전마진을 두어라"잠깐의100% 만족도를 채우려 100%의 비용을 지불하지말고
80%의 기쁨을 50%의 비용으로 누리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나머지 20%의 아쉬움은 늘어나는 계좌가 대체해줄 것이다
"공항에서 케이 그레이엄은 버핏에게 공중전화를 사용하게 10센트짜리 동전을 하나만 달라고 했다.
버핏은 주머니에 딱 하나 있던 동전을 꺼냈다. 25센트짜리였다.
버핏은 10센트짜리 동전으로 바꾸려고 두리번거렸지만,
그레이엄은 짖궂게 일부러 그냥 그 동전으로 전화를 하고
나머지 15센트는 없는 셈 치자면서 25센트짜리 동전을 공중전화기 동전 투입구에 쏙 밀어 넣었다.
버핏이 헛되이 낭비한 그 15센트를 두고두고 아까워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참고글:2021.05.15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조언 Top 1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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