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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마포 집 매도 시 고수의 한마디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0. 2. 24. 17:45
작년 이맘때?
한강 넘어 올려고 마포 집 내놨던 시절
그냥 집만 보면 되지 별 얘기할 거 있나 싶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별의 별 얘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김배울만한 분도 계시고 내쫓고 싶은 놈도 있고
한 분은 교수님이셨는데 어쩌다 말씀 들어보니"사실 본인은 교수 월급으로 신반포 n차 2개 모았고...
학생들한테도 월급 모을 생각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지금은 현금 들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느낌이 너무 세고
그렇다고 주식은 스트레스 때문에 넣기 싫고.
그래서 집을 산다기보다는 돈 넣을 곳 한 채 더 보고 있다"
부동산은 돈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는데
나 또한 그 중에서도 매력적인 그릇으로 보는 게
1. 강남 초기재건축
2. 한강 조망
그 분은 이미 1은 세팅했고 2를 보러 오셨던 거고
나는 2 하나 들고 있다가 1로 갈아탄 거고.
누가 좋은 거 모르나? 그만큼 비싸지 않나 하는데
이제 어지간하면 10억 인 현실에서 상대적으로 보면...?
513조에 코로나가 겹치면서
추경 40조? 더 풀린다고 얘기 나오는 중
이렇게 돈은 풀리는데 내가 가진 사이버머니 평가액 숫자 그대로면
상대평가 어떻게 된다?
아직도 모르면 그냥 앞으로도 모를 거고
참고글:2019/08/31 - [부록 (단상)] - [단상] 술자리 토크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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