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별 외국인 비율 : 비빔밥과 Melting pot (2)

어제에 이어 외국인 통계 파는 김에 조금 더 찾아보았다

 

결론은 뭐 뻔한데

 

1. 서울시 구별 "국적별" 외국인 구성

 

2. 서울시 구별 "체류자격별" 외국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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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phant 출처 Pixabay

 

 

 

표1. 국적별 외국인 수. 한국계 중국인이 전체의 41%

 

참고 : "구 별" 전체 외국인 중 비중이 높은 국적일수록 색이 진함

 

 

1. 등록외국인 상위 5개 구는 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용산

그 중 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4개구는 한국계 중국인 그러니까 조선족 비율이 압도적

용산구는 미국이 2500명, 일본, 말레이시아, 기타가 1200-1300명대

그 외 국가들도 골고루 n백명 단위로 분포하는 글로벌한 모습을 보인다. 



2. 한국계 중국인 (aka 조선족) 빼면? 

용산을 뺀 모든 구에서 "그냥"중국인 숫자가 많고

 

강남 서초 용산 마포는 미국인 비율이 눈에 띔.

 

중국-타이완 및 베트남 비율이 높은 곳들은 

동대문구 광진구 동작구 서대문구 마포구 성북구 종로구 중구 성동구

이건 뭐.... 순서대로 경희대 건국대 중앙대 연대+이대 홍대 고대 성대 동국대 한양대

아래 [표-2] 등록외국인 비자별 분류에서 확인됨.

 

표2. 체류자격별 외국인 수. 방문취업이 26%, 유학생들이 22% 

 

 

참고 : 마찬가지로 "구 별" 전체 외국인 중 비중이 높은 비자일수록 색이 진함

 

 

1. 서울시 외국인 전체적으로 보면 3대축으로 구성

유학(D-2)일반연수(D-4) / 방문동거(F-1)거주(F-2)동반(F-3)영주(F-5)결혼이민(F-6) / 방문취업(H-2)

이게 정확히 어떤 비자인가 좀 알아보니

각 그룹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유학생 / 가족 / 건설노동자 



2. 건설노동자+가족 >> 유학생 >>>>>기타

 

외국인들이 많은 곳들의 경우 (관악구,광진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방문취업(H-2)숫자가 압도적이고, 영주비자(F-5)가 방문취업(H-2)의 1/2 정도로 따라가는 공통점을 보임

비율로 보자면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는 방문취업(H-2)의 비율이 전체 외국인의 50%를 넘음

(서울 전체로는 26%)

 

3. 외국인도 SKY

 

반면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는 기업투자(D-8),회화(E-2),특정활동(E-7) 비율이 높다

강남구에서는 33%, 서초구 24%, 용산구 14% 의 비율을 차지하며 

그 다음 마포구 11% 송파구 10%

(서울 전체로는 5%)

외국인마저도 sky구에 투자자, 외국어 회화강사, 전문인력 비율이 높다는 뜻

참고로 회화(E-2)비자는 대졸 학령 이상이 조건

 

 

 

참고글:

2020/09/15 - [부록 (단상)/일상] - 서울 구별 외국인 비율 : 비빔밥과 Melting pot

서울 구별 외국인 비율 : 비빔밥과 Melting pot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