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별 외국인 비율 : 비빔밥과 Melting pot부록 (단상)/일상 2020. 9. 15. 17:45
대한민국 속지주의로 가네마네 하는 기사를 보고 시작해보는 답정너 편향검증
행정안전부 통계로 팩트 및 뇌피셜 달려봅니다.
시작하기 전에 일단 TMI 두가지
1. 속지주의 하는 국가는 이민자가 건국한 국가... 그러니까 미국이랑 캐나다밖에 없지 않나?
찾아보니까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국가들도 완전 속지주의라고 한다. 왜지?
2. 그 외 국가들은 예전에는 속지주의였다가 이제는 조건부로 바뀐 곳이 많음
영국 호주 : 1980년대, 뉴질랜드는 2005년, 독일은 2000년부터부모 중 한 명이 해당 국적자여야 하도록 바뀜
현재 대한민국 서울의 구별 외국인 통계를 한 번 보자자료 기준일자는 2017년 12월, 공개일자는 2019년 12월
1. 구별 외국인 비율
모두의 예상대로영등포-금천-구로 트로이카 외국인 비율 ㅎㄷㄷ
중구 용산구 종로구는 전체 인구밀도는 낮은 반면 외국인 인구밀도는 높은 편이며
중랑구나 양천구는 반대로 전체 인구밀도는 높지만 외국인 인구밀도는 매우 낮다
전체 인구밀도가 낮은 곳은 아무래도 녹지(그린벨트)가 있는 구로 보임
2. 외국인 남녀 비율
외국인은 연령별 대신 성별로 나뉘어 있어서 만들어 봄.
영등포구-금천구-구로구 세 곳과 용산구는 남성 비율이 높고
서대문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등은 여성비율이 높음.
뇌피셜 : 서울 주요 대학교 유학생들은 대부분 여학생...?
방탄소년단아무래도 서대문구 여성비율은... 연대&이대 위엄인 듯
(여담으로 국내 중국 유학생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얘네 앞으로 미국 유학 갈 수 있을까?)3. "내국인" 연령별 비율
외국인은 아니지만 같은 통계 데이터에 있길래 만져본 구별 인구 연령별 비율
고령자 비율이 낮은 순위로 놓아보면
강남3구와 양천구 광진구, 강서구 강동구 정도가 상위권
학군과 상관관계가 있을 듯
데이터 받은 김에 전국 간략하게 훝어봤더니광역시 : 구별, 그 외 : 시/군별 기준으로 외국인 비율이 7% 넘는 곳은 5군데
경기도의 안산/시흥/포천, 충청도의 진천군/음성군안산 시흥은 알겠는데 나머지 세 곳은 뭐지...?
찾아보니 산업단지 바로 나오네 나만 몰랐던걸로참고글:
2019/04/27 - [부록 (단상)] - 국적법 개정안 발의 : 헬조선 같은 소리 하네
끝.
'부록 (단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당장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6) 2020.09.19 서울 구별 외국인 비율 : 비빔밥과 Melting pot (2) (2) 2020.09.16 (펌) 유토피아 실험하는 만화 - Beautiful ones (4) 2020.09.14 "우리는 정반대로 행동한다. 일단 믿고 본다" (2) 2020.09.12 애드센스 계좌등록 및 입금 후기 (2)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