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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이 고민 될 때 : 어떤게 최선일까?총론 (부자학개론) 2019. 2. 23. 09:15
배당컷으로 수직낙하한 KHC. Buy? Hold? Sell? 선택은?
주식이건 배우자건 부동산이건 뭐건
결국 최선의 선택에 필요한 건 이게 아닐까
선택의 이유를 파악하고, 그에 집중하는 것
한 마디로 얘기하면
"무엇 때문에" "어디에" 베팅하는 건지 정확히 해야 함
GOAT 레벨 버핏-멍거 듀오가 강조하는 것이
모르는 것에 대해선 베팅하지 않는다. 왜? 확신할 수 없으니까
이는 사람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의심나면 쓰지 말고 쓴다면 의심하지 말라
버핏은 자신이 잘 모르는 기업이었기에 구글과 아마존을 놓쳤지만
설령 다시 돌아가도 선택은 같을 것이라 했다
이 점이 중요함. 과거는 지났고 미래는 모르니까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듯이 미래도 예측할 수 없다.
우리는 오직 "현재"에 살며 그러기에 할 수 있는 건
내가 상대에게 기대하는 1순위를 확실히 하고
그 No.1 본질의 sustainability에 집중하는 것
이것 뿐이다.
사과나무를 선택 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사과가 맞는지,
이 사과나무의 펀더멘탈이 유지되는지가 중요한거
누가 추천한다고 무작정 심거나
사과 심어놓고 이제와서 오렌지를 기대하면 이상한거지
이게 안 되면
"너가 이럴 줄 몰랐어"
이런 말이나 하는거다.
걔는 원래 그런 애였는데 누구한테 뭘 기대해...
펀더멘탈 파악이 잘못된 경우 : 귀엽다고 다 강아지가 아님ⓒ 디스패치
본질에 집중해야 노이즈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나뭇가지에 바람이 불든 눈이 쌓이든
뿌리에 집중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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