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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수단 쟁취 : 3-3 돈 잘굴리는 법 (Nobody knows nothing)
    총론 (부자학개론) 2019. 1. 14. 16:25

    지난 글에서 말한대로 악마의 변호인에 준하는 까칠함이


    스스로를 비판할 때 필요함. 


    항상 상식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본능적 충동을 검증해야 한다.


    참고글 :

    2019/01/13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2. 돈 잘 굴리는 법 (상식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풋내기 병아리지만 시장을 관찰하면 볼수록 역설적으로 어떤 걸 느끼냐면


    바디 띵. 슬퍼하지마 노노노



    노 노 노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인간본능은 선형적사고에 기대어 미래를 예측하며


    단순히 눈앞의 팩트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시나리오 집필하는게 본능임.


    이건 투자와는 근본적으로 역행하는 사고


    여태 그래왔으니 내일도 그렇겠지?  여태 죽은 적 없는 사람은 앞으로도 안 죽겠네?


    .... 내가 멈춰 있다고 지구가 멈춰있는 줄 아는거나 마찬가지다


    역사는 너가 멈춰있든 뛰든 그냥 갈 길 가고있음.


    지난주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있었다. 



    어닝쇼크... 반도체 무너졌다고 난리남 출처 중앙일보




    아 주가 좀 빠지려나? 그러니까 이런 예측하면 안된다고 간만에 주식 좀 담을까 해보면


    오히려 가격 오름




    워런버핏이 얘기했듯이 


    정확히 예측해서 틀리는 것보다, 어중간하게 맞추는 것이 낫다


    무리해서 투자하다 넘어지면 인생 10년 순삭임. 넘어지지 않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알 수 있는 "그때 이게 최선이었구나"라는 선택을 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함 



    당장 예를 보자면... 이거 예측했나? 출처 eynews





    지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 그럼 몇 년 전에는 왜 못 했을까? 


    이제와서 알게 된 것들이지, 그 당시에 이미 알고 있었다 착각하면 안 됨. 


    에이 그럴줄 알았어


    정말? 그럴줄 알았어? 그럼 왜 가만히 있었어?


    알았음 그런 말 할 시간도 없지. 그 시간에 빨리 행동해서 기회를 잡아야 했던 거고


    현재의 최선. 다시 돌아와도 이 선택이 이해될 수 있는 범위가 합리적인 선택 범주이다.


    시장이 급등하거나 급락한 후에야 나타나서 예측했다 당연한거였다 떠드는 뒷북소리에 신경 쓸 시간 없음.




    뒷북 칠 시간에 쇼앤프루해야 함






    성공의 비법을 찾겠다고 성배찾기에 몰입하기보다


    실패하지 않으려 행동 하는 것. 


    그리고 행동으로 입증하면 된다.


    증명 안 되는 말은 의미 없음.




    3.(전) 투자에서는 노력과 성과가 비례하지 않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미래 예측은 불가능 함.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인내하는 것이 중요




    비트코인이든 서울부동산이든 테마주든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얘기는 계속 나오겠지만, 


    주위에 현혹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제2의 아마존. 과거와는 다른 밸류에이션. 이런 말들이 제일 위험함. 

    (유사버전 : 한국의 구글, 한국의 아마존 등이 있다.)


    한국의 비틀즈



    하지만 사람이 본능을 100% 통제한다는 것은 이상적이고 


    굳이 상식적이지 않은 선택을 하고 싶어 몸이 달을 때가 분명 있다. 어머 이 주식은 사야해


    그럴땐 갈땐 가더라도 이에 대해 책임질 각오가 되어있는지를 뒤돌아봐야함



    나 감당할 수 있겄냐...? 출처 영화 신세계



    만약 그렇지 못하고 본능에 지배당해버리는 순간 장미빛 환상만을 믿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떤 계란이 썩을지, 어떤 계란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지 모른다


    부화가 시작하면 이미 늦으니 미리 최대한 다양하게 담아 놔야 함


    이러한 당연한 것에 대한 인식과, 마인드 컨트롤 가능 여부가 투자와 투기를 가른다.


    역설적으로 주위를 보면 가난할 수록 투기에 빠질 확률이 큰데,


    보통 인생 한 방 타령하는 사람일수록 현재 뭐도 없다는 뜻이며


    비정상적인 한 방의 운이 제발로 찾아오기만을 평생 기대하며 시간을 허비한다.


    복권은 다른말로 뭐다?



    가난한 자들의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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