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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긴 정보(下)총론 (부자학개론) 2022. 11.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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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식이나 돈이나
관건은 오래 굴릴 수 있느냐
컴파운딩 머신으로서 비즈니스에 집중하라
이번 분기 수수료 수입이 얼마인지는 큰 차이가 아니다
2.
비즈니스를 모르면
이번 분기 수수료는 별 정보를 얘기해주지 않는다
재무제표 숫자만 봐서는
훌라후프 비즈니스 일지
애완용 돌(pet rock) 비즈니스 일지
초기 마이크로소프트일지 알 수 없음
So unless I know the nature of the business,
the financial statements aren’t going to tell me much.
3.
그러니 재무제표는
일단 먼저 보고 숫자를 외우는 게 아니고
내가 생각한 그 비즈니스
해자와 경쟁관계 산업구조 등등이
숫자로 어떻게 찍혀있는지, 아직 안 찍혔는지
비교하기 위해 보는 거다
오래갈 정보
중요한 정보부터 분석하고
그것들을 리마인드+점검반복 확인 하는 차원
우리 뇌는 무엇이 중요한지(비즈니스)
중요하지 않은지(숫자) 구별 못하니까...
그냥 반복된 것에 매몰될 뿐
4.
다시 강조하고 넘어간다
생각해보면 당연하잖아
재무제표는 아무리 그래봐야
과거의 + 오픈된 숫자니까 ㅇㅇ
따라서 재무제표는
시장보다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
내가 우위가 있다 생각하는 그게 맞는지
점검하기 위해 참고로 쓰는 것이 합리적
재무제표 자체는 유니버스가 아니고
내가 생각한 유니버스가 맞는지를
(일부) 검증해주는 과거의 스냅샷인 거
5.
나아가서
결국 투자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래의 재무제표라는 그림을
스스로 그려볼 수 없다면
충분히 Understand 못하는 거다
게다가 그 미래의 그림을
그냥 그리는 게 아니라
시장보다 잘 그려질 때 스윙해야 하며
심지어 그 스윙도 실패할 수도 있다
The first question you’d have to make is
do I understand enough about this business
so that the financial statements will tell me the information
that’s useful to me in making a judgment about
what the future financial statements are going to look like.
6.
이 기업의
미래의 그림을 + 시장보다 잘 그려볼 수 있는가?
버핏도 누누이 강조하듯
대부분의 경우에는 No일거다인덱스 사라
7.
유통기한 긴 정보가 + 누적되어 + 남보다 엣지가 있는 것
그 범위를 COC라 부른다
버핏은 이 범위에 없는 기업이라면
5달 더 공부한다고 알 수 없다 했다
(그 5달도 버핏 본인 기준이겠지)
반면 아는 기업이라면
5분만에 욕조에서 몇b 짜리 투자 결정할 수 있는 거고
결론 :
진짜 긴 언덕에 굴리기 위한
잘 뭉쳐지는 습기 머금은 눈
참고글:
2022.11.15 - [총론 (부자학개론)] - 유통기한이 긴 정보(上)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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