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기 경험담 (2) 거래 특징

 

사기라는 게 한 마디로 

 

 

'가짜를 팔아서 진짜를 챙기는 것'

 

 

생각보다 이런 거래가 매우 흔함

왜? 많이 남거든 ㅋㅋㅋ

사기꾼이라고 이 분들이 뭐 머리에 뿔난 거 아니고

그냥 인간심리 스페셜리스트 전문직임

 

그중에서 요건에 맞는 소수는 형법상 처벌받는 거고 

나머진 피해자만 억울하고 전문직은 돈 벌고 끝나는 거지

 

 

사기꾼과 영업왕의 공통점

 

"남을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

그럼 사기꾼과 영업왕의 차이점은?

 

"약속한 대가가 + 약속한 시점에 거래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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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cape 출처 Pixabay

 

 

줘야 하는 건 "지금+확실한" 돈인데

받을 건 "나중에+불확실한" 대가 

한 마디로 희망고문 파는 거지

마케팅 잘하는 거랑 사기랑이 한 끗 차이인 게

이건 만원 짜리 책이지만 네 인생을 바꿀 수도 있어?

그냥 만원 버리고 추가로 시간도 버릴 수 있음

이건 10만원 짜리 강의지만 10억을 벌게 해 줄수도 있어

그냥 10만원 버리고 추가로 10억도 잃을 수 있음

 

조금 흔한 사례를 가져와볼까?

나한테 기부하면 죽어서 천국간다

지금 로또사면 이번 주말에 당첨된다

나한테 투자하면 연 20% 보장한다

 

결론 : 내가 줄 건 뭐고, 받을 건 뭔지

사전에 셀프로 이해해야 나중의 억울함 방지

 

 

 

 

참고글:

2020/04/02 - [부록 (단상)/일상] - [일상] 사기 경험담 - 사기꾼 체크리스트

[일상] 사기 경험담 - 사기꾼 체크리스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