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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검] 왜 그러고 살아?각론 1. 물질적 여유/덜 쓰기 2020. 10. 13. 17:45
오늘 점심 사무실에서 짬뽕이랑 2500원 비싼 삼선짬뽕이랑 고민하니까
같이 일하는삼선짬뽕 시킨아재가 겁나 웃더라."야이씨 뭘 그거 가지고 ㅋㅋㅋ 그냥 먹어~"
원래 그동안 점심 8천원 넘게 주고 안 먹었다고 했더니 놀람 ㅋㅋ
더 빨리 깨닫고, 더 빨리 움직이지 못했던 대가로
나이먹을만큼 먹고 궁상맞게 사는 중... 다 내 업보지 뭐 ㅋㅋㅋ
한 푼이 아쉬우니 자연스럽게 지갑을 닫고
지갑을 닫으니 눈치가 있으면 입을 닫게 됨 ㅋㅋ
내가_블로그를_하는_이유
가끔 허세 부리는 분들 보면... 한 번씩 궁금할 때가 있다저 사람 명절 때 친척들 용돈은 얼마씩 줄까?
친척은 고사하고
직계존비속만 어느정도 챙기려고 해도 당신 자산/소득으로는 힘들 거 같은데 ㅎㅎㅎ
남의 주머니는 모른다지만
자랑하는 수준을 보면 그 사람 수준 각 나오죠?너한테나 그 가방이 자랑이겠지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가까운 사람부터 챙길 것
일찍이 공자님께서는 두 글자로 정리하셨지
친할 사람부터 친하라 = 친친(親親)
다른 말로 하면...?
가까운 사람도 못 챙길 능력이면 남 앞에서 깝치지 말 것
참고글:
2019/02/18 - [각론 1. 물질적 여유/덜 쓰기] - [절검] 농담과 진담사이
끝.'각론 1. 물질적 여유 > 덜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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