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일주일 늦은) 해외주식 스토리텔링 세미나 후기

유명 블로거 수미숨, 애나정, JSK, 경기도민만세 분들이 열어주신

23일 토요일 오후 여의도 세미나 다녀온 후기

일단 주말 오후에 무료로 이런 자리를 만들고 자료 준비한 열정이 대단하다 생각함

더불어 해외투자 시장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체감한 시간이었다. 

구글을 10만원 어치만 사고 싶은 사람을 위한 소수점 자리 거래라거나,

어플 인터페이스나 24시간 응대서비스 같은 건 확실히 강점인 듯

물론 난 불편함을 감수하고 조금이라도 수수료 싼 걸 쓸 생각. 시급 낮은 사노비니까

인증샷. 자리는 맨 앞 정중앙이 제 맛이지.

솔직히 말하면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를 여기에 시간 쓰는 게 맞나 고민이 좀 있었다

 

정 굳이 남의 투자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블로그 눈팅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일테고

 

근본적으로... 이게 나의 투자에 딱히 +의 도움이 될까?

 

그 소스가 유료 리딩방이건 무료 세미나건 타인의 경험이나 배울 수 있는 지식보다

 

스스로의 운과 배짱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ㅎㅎ

 

버핏 말마따나 투자의 성공요인은 운과 기질

 

막말로 걍 인덱스에나 묻어놓고 책 한 글자 더 읽는게 어지간하면 우위 전략

 

근데 원래 모르는 것은 내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거고

 

부족한 메타인지를 그나마 보완하고 가능성을 높이려면

 

변화에 대한 노출이 필요하긴 하니까... 이런 생각으로 일단 ㄱㄱ 

 

솔직히 가장 큰 참가요인은 신한금융투자의 최저 수수료? 근데 최저는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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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row 출처 Pixabay

 

이 날의 한 문장을 뽑으라면

 

'기록을 어찌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사실 세미나보다 세미나 후 차 한 잔의 시간이 레알 priceless

 

 

참고글:

2019/11/08 - [부록 (단상)] - [단상]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단상]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