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tory 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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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을 감명 깊게 읽은 후 

모건 하우젤 블로그 눈팅 시작

이 분 블로그를 이제서야 눈팅하는 내 인생이 레전드

가장 최근 글인 'Best story wins'를 읽고 글 남겨본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내러티브의 동물이라서

현실세계에서는 아이디어/팩트보다 전달력이 중요함

비약하자면...

 

"포장이 내용의 멀티플을 결정한다"

 

 

 

이쯤에서 다시보는 전달능력의 중요성

 

 

'다윈은 진화론을 발견한 사람이 아니고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새로운 사실을 담은 책이 아니며

앨런 머스크의 테슬라는 GM과 포드를 합친 것의 7배만큼 돈을 벌진 않는다'

 

이들은 좋은 storyteller였기에 성공했다

애덤 스미스의 머니게임/슈퍼머니를 보면

EPS에 PER라는 멀티플이 작용하여 주가가 되는데

그 멀티플이라는건 결국 

'버클리 주교의 나무 이야기를 시장에서 얼마나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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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젤이 말하는 이야기에 관한 세 가지 포인트

 

1. 복잡한 주제일수록, 이야기로 레버리지

 

레버리지란 적은 노력으로 최대한의 잠재적 결과를 짜내는 것

아인슈타인의 재능은 상상력-복잡함을 간단한 머릿속 장면으로 치환하는 것-이었다 

그는 16살 때부터 빛을 타고 여행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했다



2. 이야기는 다양한 사람들을 한 곳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

 

 

"매우 놀라운 것은, 각 개인들은 영화를 보며 각자 고유한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묘한 기법과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모두 같은 때에 박수를 치고 

모두 같은 때에 웃으며 

모두 같은 때에 두려워하게 할 수 있다" - 스티븐 스필버그

 

사람들이 인내심이 부족하고 지루한 걸 참지 못할수록

 

이야기는 더욱 중요하다



3. 좋은 이야기는 상상외의 기회를 만든다

 

기차를 20% 빠르게 만드는 것은 천문학적 비용이 들지만

20% 즐겁게 만드는 것은 비용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우버는 택시의 대기시간을 90% 줄여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

스토리를 잘 짠다면 효율을 높이기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참고글:

2021/01/08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머니 게임

[독후감] 3줄서평 : 머니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