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_3줄메모] 부동산투자 리스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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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퇴근 길에 신성철님 옛영상 듣는 중 ㅋㅋㅋ

오랜 기간 직접 겪어본 사람이 하는 말은 뻔한 말이라도 느낌이 다르다

언제나 그렇듯 운전하며 들었던 것을 기억해서 적는 것이라 다소 부정확할 수 있음

 

"여러분 주위를 보세요. 1주택으로 못 번 사람들은 없어요. 단기로 보면 운 나쁜 사람은 있어도...

근데 투자는 다릅니다. 부동산은 레버리지로 투자해요. 전세를 끼거나 대출을 받지요

지금 얼마 벌었네 강의를 하네 책을 쓰네 하는 분 중 10년 이상 된 분들 몇이나 있나요?"

 

 

 

 

 

 

3줄 메모

1. 지난 장을 거쳐온 분들은 조용해요. 끝을 알거든.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돈을 벌어요. 

그걸 운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이라 착각하죠

 

이번 장 반등은 2012년부터였는데, 어떻게 하면 돈 벌었을까요?

최대한 많이 사면 돈 벌었습니다. 지도에 다트 던져서 어디든 사면 돈 벌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요

1억으로 5억짜리를 사서 6억이 되면 그다음은 2억으로 10억짜리를 사죠

부채비율을 계속 일정하게 가져갑니다. 그리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계속 레버리지 껴서 그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지, 현금을 들고 있지 않으려 합니다.

지난 장과 똑같아요. 지난 장에 투자자 모임분들 만나면

'전 진짜 투자 조금 해요' 하면 30채 '그냥 해요' 하면 50채 그랬습니다

그분들 그 후에 이혼해서 낙향하고 도산하고...  숱하게 많이 봤어요.

그때부터 남아계신 분들은 거의 없죠.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 운을 실력이라 착각하죠. 명치 때리고 시작

 

부동산은 레버리지 투자. 

여기서 특히나 명심해야 할 당연한 사실이

자산의 가격은 %로 움직이고 레버리지는 양쪽으로 작용함

상승했을 때의 '부채비율'만 보고 안심ㄴㄴ... 

하락장 가정하고 %로 날려보는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2. 중간에 아무리 많이 벌어봐야 의미 없습니다

 

그럼 살아남은 사람은 누구냐. 

떨어지지 않을 곳을 산 사람?

그런 곳은 없어요. 1~2채 들고 계신 분들은 버텼죠.

그런 분들 아니고 지난 장에서 살아남은 사람 2분 말씀드리면요

두 분 다 빈손으로 시작해서 수십억 버신 분인데...

처음 오셨을 때 기억하거든요. 아들 집에 얹혀 사시고 그랬어요. 

아무튼 이 분은 수십억벌고 사업한다고 나갔습니다.

다른 한 분도 사업한다고 나가셨구요. 원래 사업하던 분이었고.

그러니까 투자는 결국 시기입니다. 

벌었을 때 털고 나와야 되는데 인간이 그러기가 힘들죠

도박이랑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에 아무리 많이 벌어봤자 의미 없어요

지금 돈 버시는 분들 공부 열심히 한다 임장 열심히 다닌다 하는데요

저번 장 분들은 안 그랬을거 같나요

그분들도 엄청 똑똑하고 엄청 열심히 다니셨습니다


: 의도하신건지 아니면 충격이 그만큼 크셨는지

'그 많던 투자자는 어디로 갔을까'를 반복해서 말씀하심

성공의 원인은 운이고 운은 예측불가능+통제불가능인데

대부분은 이걸 잊는다

아무리 큰 수에도 0을 곱하면 0이 되는 건 누구나 알지만

데이터, 그리고 경험이 말해주는 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0을 곱한다'

 

흔한 말을 지키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는 것




3. 어울려다니지 마세요

 

여러분 수익에 목 말라하시는데

시장은 전쟁터고 전쟁에선 살아남는게 먼저입니다.

상승장 마지막으로 갈수록 너도나도 수익을 얻었기 때문에 그다음은 뭘 하느냐

수익률 경쟁을 해요

충분한 수익을 얻었음에도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수익률 경쟁을 합니다. 

그게 여러분 인생을 망쳐요

특히 요즘은 단톡방이나 단체 강의 멘토 멘티 어쩌고 하시는데

시장은 고독한 것입니다. 여러분 아직 10년도 안 되셨잖아요

시장에서 제대로 시작과 끝도 경험하지 못한 겁니다


: 투자 대가들이 항상 하는 말 세 가지가 그대로 나온다

 

비교하지 마라

수익이 아닌 리스크를 관리해라 

일단 살아남아라

 

위에서도 말했지만 흔한 말을 지키는 사람은 흔하지 않음

하락장에서 용기를 내는 것 = 상승장에서 탐욕을 자제하는 것

 

가즈아충이나 퐁락충이나 방향만 다르지 감정에 휘둘리고 있는 건 똑같다

 

시계추의 왼쪽에서든 오른쪽 끝에서든 자신만의 관점을 지켜야 되는데...

 

이게 말이 쉽지 ㅎㅎ

 

그래서 결국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소수가 되는 듯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확실히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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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글:

2021.03.02 - [총론 (부자학개론)] - 남들이 안 하는 것 해야 성공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남들이 안 하는 것 해야 성공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