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2. 5. 20. 17:45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분들은

     

    PC로 보시면 글 최하단 네이버 이웃 위젯에서 '이웃으로추가'

     

    혹은 PC버전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그룹관리에서 '열린이웃(RSS)추가' 하시면

     

    : 네이버블로그 새글목록에서 티스토리 글 자동 연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버핏옹이 자주 드는 예시

    철도산업이 새 시대를 연 것도 맞고

    그 후 자동차 산업이 새 시대를 연 것도 맞다

    다만 문제는 

     

    그 당시에 수천개 -알파벳 하나당 몇백개-의 기업들이 있었는데

    그 중 어느 것이 살아남을지 맞출 수 있냐는 것이다

     


    "증기 기관차 생산업체의 수익성은 형편없을 정도로 낮았다.

    철도 기업들 역시 한동안은 그런대로 괜찮은 이익을 올렸지만

    결국은 채산성 악화와 함께 대부분 파산하고 말았다"

     

     


    신기술의 등장으로 진짜 큰돈을 번 사람들은 

    기관차 제조업체나 철도 기업들이 아니라


    1880년대와 1890년대 시카고에 부동산을 사두었던 사람들이다.

     

     


    "... 철도 기업들 가운데도 그나마 성공을 거뒀다고 할 수 있는 일부 업체가 있었는데,

    노선 확장을 위해 정부로부터 소유권을 불하받은 토지가 

    하루아침에 금싸라기 땅이 된 덕분이었다."

     

     

    복잡하고 어려운 거 찾아다닐 필요 없다

    보다 정확히는 ㅎㅎ

     

    찾는다고 찾을 수는 있겠느냐

     

    결국 유의미한 금액을 태우려면

    마치 오디세우스처럼 변동성을 견디기 위해

    몸을 묶을 수 있는 기둥

    1. 단 몇 개의 핵심 키 팩터가

     

    2. 얼마나 단단한가

     

    돈의 공식 독후감
    1.아파트는 낡는데 2.서울엔 땅이 없고 3.정 안 되면 실거주도 괜찮다든지? 22년 4월 글 돈의 공식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오래전 1990년대에

    해외투자는 왜 안 하냐는 주주의 물음에

    버핏은 이렇게 답했다

    '버크셔의 투자는 어디에든 열려있고

    사실 단 두 회사만으로도 버크셔 순자산의 35-40%가 미국 외에 속한 셈이지만

    (코카콜라 이익의 해외 비중 80% 이상, 질레트는 66% 이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경영이 이루어지는 현지에서만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지 몰라서 less than likely 하다'고

    이 분이 과연

     

    쏟아지는 보고서에 적힌 숫자

    혹은 신문에 적힌 헤드라인

    어느 나라의 GDP 성장 / 매력적인 산업 / 원자재 사이클

    뉴밀레니엄 테크 기술 / 새로운 화폐 블록체인

    이런 걸 '안 읽어봐서' 모른다고 얘기할까?

    유튜브/블로그로 '공부'하는 사람들보다?

    하루 종일 숨 쉬듯이 읽고

    원하면 바로 빌 게이츠든 팀 쿡이든 전화할 수 있는 사람인데?

     

    이해한다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다른 거지

     

     


    유(由) : 유야

    회여지지호(誨女知之乎) : 네게 '안다는 것'을 알려줄까

    지지위지지(知之爲知之) :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부지위부지(不知爲不知) :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

    시지야(是知也) : 이것이 아는 것이다


    - 논어 위정편

     

     

    안다고 하는 커트라인


    COC의 깊이

    스트라이크 존 라인의 선명도가 다른 거

    왜냐면

     

     


    돈을 잃으면 안 되니까.

    그리고 그걸 잊으면 안 되니까. 

     

     

    버핏 로웬스타인 독후감
    21년 7월 글 버핏



    투자에서 돈 버는 것은

     

    딱 보기에도 1m 2m 

    혹은 그 이상 높아 보이는 장애물 넘네 마네 필요 없고

    15cm 장애물이라도

     

    일단 적어도 보이기는 그렇게 보이는 것에


    얼마를 걸고 넘을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했다

    그리고 아무리 그렇게 작아보이는 것이라도

     

    넘다보면 시장의 파도는 생각보다 높고 험하기에

     

    필요한 것은 단단한 기둥

     

     

    오디세우스 세이렌 허버트 드레이퍼
    나마스떼

     


    참고글:

    2021.01.09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BUY 잘못하면 HOLD 못 함

     

    BUY 잘못하면 HOLD 못 함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두 대가가 강조하는 원칙이 일맥상통한다 모르는 것은 사지 않는다(워런 버핏) = 뭘 사는지 알아야 한다(피터 린치

    pujin28.tistory.com

    끝.

     

     

     

     

     

     

     

    댓글

하루3분 꿀꿀멍멍: 거울 속 오랑우탄 (카카오스토리 일주일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