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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현실인식
    총론 (부자학개론) 2019. 1. 7. 16:03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졸업장이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 외국어?

     

    부동산 세미나 참석 ? 요새 핫한 동네 임장? 주식 투자를 위해 경제학이나 경영학 공부?

     

    이런 것 들은 다 부수적인 겁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해야 할 것일 뿐이죠

     

    우리가 자대 처음 들어온 신병 마인드로 각 잡고 해야 할 건 뭐냐면


     

    현실인식 (겁나 차가다 못해 얼어버릴 정도로 냉철하게)




    마잭 형이 그렇게 얘기해줘도... 형 발끝만 봐도 클라스가 임마. 괜히 King of Pop이 아님.




    현실인식이란게 주제파악해라 뭐 이런 얘기가 아니고,

     

    자기위안에 빠져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 메스를 들이대야 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평범한 직장인 Chris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주의 보실 때 감정이입하지 마시고객관적으로 보세요. 도움이 되기 위해 이름을 A씨가 아니라 미국 대도시 어딘가의 직장인 Chris로 하겠습니다.

     




    Chris는 평범한 월급을 받고남들만큼 쓰고, 평범한 금액을 저축합니다


    그렇게 모은 돈은 자동차 한 대를 일시불로 사기에도 버거운 금액이죠


    물론 가끔 보너스나 일시적인 추가 수입이 들어올 때도 있지만반대로 병원비와 같은 예기치 못한 돈이 나가는 경우도 있죠.

     

    출근 시간 만원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으로 화려한 삶을 사는 부자들의 모습... 혹은 상상도 못할 금액의 돈을 벌었다느니 하는 글들을 봅니다.

     

    Chris는 생각합니다

     

    ? 3m$에 산 빌딩이 5m$? 운이 좋았네경제위기 오면 망할 거야


    비트코인 떡락ㅋㅋ 역시 안 들어가길 잘했어이럴 줄 알았지그나저나 비트코인 재작년에 들어가서 작년에 털었으면 대박이긴 했네... 나도 언젠가 한 탕 해서 Ferrari 타야지

     

    사무실에 도착하니 Tom부장이 썩은 표정으로 앉아있네요


    Chris보다 10년 넘게 직장을 다녔지만 Tom부장 역시 딱히 나을 거 없는 수준입니다


    분명 Chris보다 월급은 더 받지만먹고 살다보니 가진 것 없긴 매한가지


    위에서 갈굼 당하고 밑에선 치이면서 하루하루 견디는 그런 삶. Chris는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아 나는 저 나이 때 우리 부장 처럼은 안 살거야내 인생은 다를거야




    여기나 저기나 사람 사는 건 똑같습니다 고개 푹 숙인 Chris가 보이네요

     




    어떠세요객관적으로 볼 때, Chris가 10년 뒤 Tom부장과 다른 인생을 살 가능성이 얼마나 될 것 같나요? 안 짤리면 다행

     

    Chris는 절대 자긴 Tom부장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그럼 어떡해야 할까요?


     

    현실인식부터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자신이 Tom과 같이 출퇴근 반복하고, 현재에 만족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간, 10년 뒤 자신의 모습이 다를 게 없을 거라는 것

     


    누가봐도 이게 합리적인 결론이죠. Chris 본인이 인정하든 말든.

     

    인풋이 바뀌질 않는데 아웃풋이 유의미하게 바뀌겠습니까? 한 천재가 친절히 알려주셨네요.




    이거레알 반박불가... 메신저나 메시지나 깔 수가 없다








    운동이랑 똑같아요첫 날에 뭐하죠인바디부터 잽니다. 


    자신의 몸 상태가 어느 상태인지 알아야 그 다음 계획을 짜죠. 

     

    자신의 문제가 뭔지그럼 어떡해야 할지 계획도 없이


    냅다 남들 하는 거 따라하면 재미도 없고... 얼마 못 갑니다


    시간이랑 돈만 쓰고잘못하면 오히려 다쳐서 돈 더 깨짐몸이나 인생이나 바꿀려면 똑같아요.

     

    평소랑 똑같이 먹고 운동 안 하는데... 갑자기 몸이 좋아지면 그게 이상한거죠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누가 내 밥에 약을 탄거 아닌가 의심해야함 

      

    저도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한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딴에는 먹물 좀 먹었다고 생각해서 저는 뭔가 다를 거라 생각했고제 기준에서 항상 현실을 봤죠.

     


    제가 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어떻게 바라보든 현실은 신경 안 씁니다. 




    전 그냥 지구라는 행성의 수많은 인간 중 하나일 뿐이죠.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知彼知己百戰不殆 

    (지피지기,백전불태 적을알고 나를알면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보통 백전백승 즉 백번 이기는 것이라 알고 있지만원문은 위태롭지 않다랍니다


    위태롭지 않다라... 이 표현이 저는 워렌버핏의 돈을 잃지 말라는 법칙과도 통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항상 知彼知己에 힘써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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