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말정산 카드공제 축소 검토 (+α)

지난번에 연말정산 관련 글에서도 말했지만

정부 입장에서 세금 걷기 제일 좋은 애들? 

월급쟁이거든

포장지 좀 두르자면 조세저항이 가장 적은 계층 

노비니까. 대들 힘도 없고 대들어봤자 힘도 없음.

애초에 나 좋으라고 해준게 아니고 현금 매출 파악하려고 한거죠?

이제 뭐 현금쓰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 병원에서도 다 카드 쓰잖아?

일몰기한도 진작 끝난거 언젠가 없앨거라 생각은 했는데

또 이렇게 간을 보네

뜬금포 제로페이 발사? 

내가 모르긴 몰라도 이건 지금 뭐 좋네 안 좋네 평조차 안 들리는 수준이던데

네 그 마음 제가 잘 압니다...

어지간히 사활거네 ㅋㅋㅋ

뭐 실제로 다들 좋다면야 당연히 다들 쓰겠지... 근데 과연 그럴까? 

공제 40%라서 어쩌고 하는데... 어차피 총소득 25%에 3백만원 한도 등 반영되면

아이고 의미 없다 그러니까 그걸로 생색내는거지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연말정산, 특히 카드로 언론플레이 하는 건 진짜 개돼지몰이가 따로 없음

참고글: 

2019/01/23 - [각론 1. 물질적 여유/더 벌기] - [세금] 직장인이 알아야 할 연말정산의 본질 4가지

실제로 줄어드는 세금은 거의 없는데 생색내긴 짱 좋거든 

독서 공제 더 해줄테니 독서비로 카드 긁으세요~

공연 공제 더 해줄테니 공연비로 카드 긁으세요~

막상 계산 돌리면 결국 여기 한도 걸리고 저기 한도 걸리고 

결국 낼 세금은 똑같은 케이스 수두룩함.

지난 글에서 말했듯이 연봉 9천이 카드 28,000,000원 쓰는 경우 

세금 240,000원 줄어듭니다. 오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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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deer ⓒPixabay 

4차 산업혁명 핀테크 어쩌고 하는데

조선반도 정부에서 업체 쥐어짜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을까? 

인정할 거 빨리 인정하고 받아들일거 빨리 받아들이는게 나을거 같은데.

현실파악 못하고 좁은 땅에서 아옹다옹하다가... 한 순간에 털릴 듯.

흔한 카드사 주가.jpg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