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 다이어트와 투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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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쩌다 손에 집어들게 된 

네온비작가님의 다이어터 단행본 중 마지막 3권

예전에 한창 웹툰 연재하시던 시절 

지인과 같이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보니 옛 추억도 떠오르고, 만화도 다시 봐도 수작

정신없이 빠져들어 보다가 리마인드한 교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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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차피 죽을 거 vs 어차피 한 번 사는 거

 

비유 보소... 워런버핏 관장

다이어트든 투자든 

이걸 왜 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면

당장 절박하진 않은 사람일 것

한 마디로 지금 살만은 하니까 고민할 여유가 있는 거 ㅇㅇ

헬조선 헬조선 해도 

사실 한반도 전성기에 태어난 덕분에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하면 못 먹어서 굶어죽고 길에서 얼어 죽고 

이렇게까지 안 가거든요


2. 끝까지 하는 사람은 1-2명 뿐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지만

다른 걸 포기할 만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스스로 목표와 의지가 없으면

누가 뭘 가르쳐줘도 바뀔 수 없음

 

"본인이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지, 

그것부터 생각해 보는게 첫 번째인 거 같아요"

목표와 의지는 가르칠 수 없다

'끝까지' 할 수 있는 건 자신에게만 달렸다

 

3. 왜냐?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지식과 자산은 복리로 굴러간다

눈덩이가 커질수록 파워풀하지만

그럴려면 티가 안나는 구간을 참고 견뎌야 한다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티든

뭐라도 눈에 보이도록 시각화해서 습관을 만들든

 

지속여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간에서 갈린다

때문에 뭐라도 보이도록 계단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 수험생이라면 펜을 하나 쓸때마다 책상에 보이도록 쌓아둔다든지

4. 왕도는 없다

빨리 부자되는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버는 것보다 + 덜 쓰고 + 깨지지 않는다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느냐 / 적당히 지키느냐일 뿐

 

"찰리와 나는 큰 부자가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조급해하지 않았습니다.

수익률이 평균보다 조금 더 높고, 버는 것보다 덜 쓰며, 인내한다면

장기적으로 큰 부자가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 워런 버핏

단순한 겁니다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참고글:

2020.05.13 - [각론 1. 물질적 여유/덜 쓰기] - [절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절검] 밑빠진 독에 물붓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