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볼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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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ikearoma/222599590034

[211220] 자본주의의 흐름과 부자 되기

이미 좋은 글에

플라뇌르님까지 인용&요약해주신 글이지만

굳이 꿀꿀멍멍 추가해본다

정리하자면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퇴직 양도 소득 중에서

TMI 소득세법 멈춰

돈은 양도소득으로 버는 것이다

왜냐면

패시브로 + 복리로 벌어지니까

사업체를 30년 유지하고 나서 보니

그 사업이 깔고앉아있던 부동산이 돈 벌어주는 것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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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서 다시 한 번 버핏의 탁월한 비유

눈굴리기의 핵심과 연결해 생각해보면


1. 눈덩이는 크게

size does matter

플라뇌르님 왈

"수익률보다 수익금이 중요하다"

눈덩이의 속도 역시 크기에서 나온다

원래 체급이 깡패

2. 눈길에 노출은 길게

뒤집어 말하면

눈이 없는 길은 최소화

복리가 작용하지 않는 것, 소모성 분야에는

자원 투입을 최소화한다

젊은 날 버핏은 30만불의 기회비용으로 헤어컷을 해야겠냐고 툴툴댔고

그 나이에 그 자산에도 평소 대로 햄버거를 먹는다

돈 보다도, 굳이 루틴을 바꾸려면 들어가는 정신력이 아까워서겠지

한 번 자리잡으면 자기강화하며 선순환

버핏에게는 '가능하면' 햄버거 콜라 세트를 먹는다는 게

평생 + 반복할 수 있는 +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 인 것

그래서 캐서린 그레이엄 호스트로 재클린 케네디 옆자리에 앉은 식사자리에서도

쉐프에게 햄버거 콜라를 주문한다 이 말이지

그리고 멍거는 책을 놓지 않아서

가족들은 그를 발 달린 책이라 부른다

이 일화들이 보여주는 건 그 두 사람이

복리로 움직이는 분야

돈과 지식에 최대한의 자원-시간,돈,정신력-을 쏟는다는 것



3. 그리고 안 깨져야 함

복리를 누리려면 필수적으로

시간이라는 변수에 오래 노출되어야 한다

눈덩이가 클수록 흔들림을 감당하려면

가. 현금(흐름)

나. 얼만큼 아느냐 → 얼만큼 믿느냐

멘탈은 이 둘에서 나온다

그래서

가. 빚을 내서(현금흐름) + 나. 모르는 것(불신)을 사면 최악인 것

블랙스완에 안 맞을 수는 없겠지만

턱이나 경동맥을 맞으면 안 된다

KT 황재균의 빌딩투자 케이스로 보자면

야구 안봐서 누군지 사실 잘 모르지만

117억에 빌딩 사서 210억에 매도

자기돈 30억에 레버리지 90억으로 상당히 공격적인데

그걸 가능케하는 기세는 플라뇌르님 말마따나 현금(흐름)에서 나온다.

참고글:
2021.12.06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너넨 이런 거 하지 마라

너넨 이런 거 하지 마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