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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3줄서평 : 대공황의 세계 1929-1939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2021. 1.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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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 국내도서
- 저자 : 찰스 P. 킨들버거(Charles P. Kindleberger) / 박정태역
- 출판 : 굿모닝북스 2018.01.30
별점
한 문장 Pick
나는 대공황을 단지 하나의 현상으로 보거나
통상적인 경기후퇴가 주로 미국 통화 당국의 실수로 인해 큰 규모의 불황으로 발전했다고 인식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일이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분명히 심어주고 싶다.3줄 서평
1. 개인적으로 이론/심리/역사 중 역사가 특히 읽기 어렵더라.
내공부족을 절감하는 분야라고나 할까
인생은 불공평해서 '뭘' 하느냐보다 '누가' 하느냐에서 차이가 나더라...
2. 저자는 대공황 전문가로 유명한 분으로
이 책에서는 연도 순으로 각국 (미국 영국 + 프랑스 + 잡)의 정치외교를 서술하고 있다이렇게 써놓고 나니까 새삼 왜 읽기 힘들었는지 알겠다대표 저서인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는 조금 더 무난하게 읽을 수 있겠지?
사료(史料)를 사료(思料)로 쓰지 못하고 사료(飼料)로 받아먹는 나레기...
별 수 있습니까 뭐 그냥 계속해야죠3. 그래서 책의 결론은 뭐냐면
"세계 경제는 5개의 역할을 하는 리더가 있어야 질서가 유지됨"
개방 시장 유지 / 안정적인 장기 대부 공급 / 안정된 환율 시스템 유지 / 각국의 거시정책 조율그리고 금융위기 시 최후의 대부자
보면 알다시피... 아무도 선뜻 하고 싶어 하지 않을(+아무나 할 수 없는) 자리
이상적으로는 국제기구를 통해 각 나라들이 짐을 짊어지면 좋겠지만...
우리가 칼라로 연결된 프로토스도 아니고 인간 본성이 그러기 힘들죠?
조별과제 팀플 생각해보면 쌉공감 가능.EU보면 답 나오지
결국 제일 쎈 애가 멱살 잡고 무리 이끌어 가는 게 영장류 사회참고글:
2020/09/30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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